Novels
Short Stories

Genres

All
로맨스
현실 감정물
늑대인간
마피아
비엘
신화
판타지
학원물
상상력물
환생
아슬아슬 로맨스
서스펜스/스릴러
괴담
사극
남자 시점

Characters

45
이성적인×
All
편애/이기적인
나쁜 남자
불륜녀/불륜남
무정한
이성적인
쓰레기남
백월광
능력녀
가식적인
아기
재벌 보스
변태
소꿉친구
나쁜 여자
진짜 가짜 금수저
Mafia
4차원
남자 시점
의사
계략
대역
절친
비서
얀데레
일편단심
법의학자
더블 환생
연애 중심
퀸카
경찰
맹목적 사랑
보모/유모
superfemale 증후군
이웃
여신
사위
일진
가난학생
파일럿
중장년
연예인
인플루언서
룸메이트
젊은 아내
신과 인간
Show more

Plot & Setting

48
All
가족물
후회남
후회
불륜
인과응보
복수
사이다
응징
결혼
가족 후회물
수위 넘음
카운트다운
유혹/매혹
임신
18+
애정 이야기
위장 죽음
시스템
직장
여성 성장
각성
로얄
후회녀
학폭
출생 가정
범죄
구원
라이브 방송
나이차
탐정/추리
여성 연대
선결혼후연애
마음의 소리/독심술
불륜 현장 포착
연예계
타임슬립
금기된 사랑
학원물
운명 거부
초능력
소설 빙의물
강제적인 사랑
절친과 동반 이혼
원나잇
대신 결혼
절친과 동반 결혼
계약 결혼
모험
Show more

Themes

17
반전×
All
가슴 아픈 사랑
반전
막장
사이다 전개
죽고난 후 후회
환생
집착
애잔물
인생 역전
엽기적인
설렘물
병적인
짝사랑
치유
열혈물
성장
두뇌 풀가동
Show more

이성적인 반전 Short Stories & Novels

Discover a collection of engaging 이성적인 반전 short stories with compelling plots and immersive storytelling. Perfect for readers seeking one-hour short stories and quick, immersive reads online.
제2의 인격이 발현되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악덕이모
나는 태생적으로 겁이 많은데 하필 중증 기면증까지 있다. 공포를 마주하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잠들어 버리는 그런 기이한 병이다. 그런데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내가 잠들고 나면 제2의 인격이 발현되면서 전투력이 만렙이 된다는 것이다. 8살이 되던 해, 나는 사나운 개에게 놀라서 기절했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그 개가 내게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그리고 17살 되던 해, 나는 강도에게 놀라서 잠이 들었다. 깨어나 보니 강도가 경찰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감옥에 보내 달라고 빌고 있었다. 그동안 나는 감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애썼고 다시는 사고를 치지 않았다. 대학에 와서 캠퍼스 남신으로 불리는 애와 같은 기숙사 방을 쓰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신입생 환영회 날, 그 남자는 나를 체육 기구실에 몰아넣고 손에 가위를 든 채 악의에 찬 얼굴로 웃었다. “이렇게 촌스럽게 생겨서는 감히 내 여자친구를 꼬셔?” “오늘 그 기생오라비 같은 얼굴을 아주 망가뜨려 주겠어. 그런 뒤엔 뭘로 꼬시나 보자!” 나는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벌벌 떨며 입을 열었다. “나는 시비 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야. 그런데 나를 놀라게 해서 기절하게 만들면 상황이 좀 보기 안 좋을 거야...” 그러나 남자는 내 말을 귓등으로 듣고 뺨을 후려쳤다. “뭘 그렇게 재는 거지? 꼬우면 너도 한 대 치던가.” 나는 강력한 한 방에 두 눈이 뒤집히며 그대로 기절했다. 남자가 막 득의양양하게 웃음을 터뜨린 순간, 바닥에 쓰러져 있던 내가 갑자기 기괴한 자세로 튕기면서 일어났다. 나는 눈을 감은 채 한 손으로 남자의 목을 움켜쥐고 공중으로 번쩍 들어 올렸다. 10분 뒤, 경비원이 체육 기구실 문을 걷어차고 들어왔다. 캠퍼스 남신이라는 그 남자는 얼굴이 시퍼렇게 붓고 코피가 터진 채,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자장가를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벽 모퉁이에 기댄 채 새근새근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전설의 짐승 - undefined novels & stories
그남자
3일 전까지만 해도 나는 재벌 딸이었지만 3일 후 벌거벗은 채로 쇠사슬에 묶여 개처럼 바닥에서 기어 다닌다. 전설로 내려온 기린에게 나를 제물로 바치려는 그들. 그러면 10개월 후에 남자가 회춘하고 불로장생할 수 있는 단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그대가 무정하면 나는 떠나리 - undefined novels & stories
타로
“청하야, 네 덕분에 내 몸이 나았구나. 생각해 둔 포상이라도 있느냐?” 그 말을 들은 심청하는 잠시 침묵하다가 장공주 앞에 경건히 무릎을 꿇었다. "소녀는 화리 성지를 받고 싶습니다." 장공주는 바닥에 무릎 꿇은 여인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경성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었다. 충의후부 세자가 세자비를 얼마나 지극히 아끼는지.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다른 여인을 들이는 것마저 마다할 정도였다는 것을. "혹시 민구영이 너를 힘들게 한 것이냐?" 심청하는 잔잔하고 흔들림이 없는 눈빛으로 가볍게 웃었다. "힘들었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소녀가 너무 속이 좁은 것뿐이지요." 그 사람은 분명 목숨을 걸고 맹세했었다. 평생 심청하 하나만을 사랑하며, 단 한 사람만을 부인으로 두겠다고. 그런데도 뒤에서는 심청하 몰래 아름다운 외실과 정을 나누었고, 심지어 그 외실의 아이를 그녀의 무릎 아래에서 키우게 하려 했다. 장공주는 심청하의 마음이 이미 굳어 있음을 보고, 그저 한숨을 내쉬었다. "좋다. 내가 허락하마." 심청하는 고마운 눈빛으로 심청하를 바라본 뒤, 다시 한번 머리를 조아렸다. "부디 다른 이들에게 화리 사실을 알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닷새 뒤면 그녀는 충의후부를 떠나고, 경성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스승의 마지막 뜻을 이어받아, 한가로운 유랑 의원으로 살아갈 것이다...
고백받은 날 나는 바람둥이가 되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빨간 감귤
누군가 학교 게시판에서 나에게 고백했다. 그런데 게시글 밑에 내가 전교 남학생과 잤다고 댓글을 남긴 룸메이트의 남자 친구. 나는 화가 난 나머지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룸메이트는 남자 친구를 용서해달라면서 남자 친구더러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게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기다리던 사과는 없었고 야한 동영상 하나가 떠돌기 시작했다. 다들 동영상 속 여학생이 나라고 확신했다. 이 사건으로 나는 학교에 불려갔고 나에게 휴학하라고 했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부모님마저 나와 연을 끊었다. 모든 걸 잃은 나는 우울증에 걸렸고 결국 유언비어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떴을 때 학교 게시판에 고백 글이 올라온 그 날로 돌아왔는데...
결혼과 동시에 시작된 별거 - undefined novels & stories
돼지빛
이혼 소송 재판이 열리던 날, 재판부는 먼저 우리의 혼인 관계에 대해 물었다. “두 분은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혼인 관계가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됐다고 보십니까?” 나는 입술을 깨물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리고 손가락에 끼고 있던 결혼반지를 빼 조용히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결혼한 뒤 3년 내내 저희는 줄곧 따로 살았습니다.” “재판장님, 이런 관계에 아직 부부로서의 애정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나는 그 사람과 5년을 연애했다. 연애할 때부터 그 사람의 카톡 상단에 고정된 채팅방은 언제나 나와의 대화방이었다. 휴대폰 긴급 연락처에도 내가 등록되어 있었고, 심지어 그 사람이 가입한 생명보험의 보험금 수익자도 나였다. 그래서 나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그 사람은 전화 한 통을 받더니 순식간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무슨 일이야?” “엄마가 아프셔.” 그 사람은 모든 걸 뒤로한 채 곧바로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 후 3년 동안, 그 사람은 매일 끼니때마다 내게 밥 사진을 보내왔다. 하지만 그 수많은 사진 속에 그의 어머니가 찍힌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나는 그런 그 사람이 안쓰러워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내려가 함께 어머니를 간호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오히려 나를 걱정하는 듯 다정하게 말했다. “난 당신이 힘들어하는 건 싫어.” 그리고 한 달 전. 나는 우연히 암 투병 일상을 올리는 한 인플루언서의 계정을 발견했다. 그 여자의 브이로그 속에는 그 사람이 있었다. 두 사람이 함께 나온 영상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그 사람이 있고, 하루 세 끼도 그 사람과 함께. 꼭 맞잡은 두 손 역시 그 사람의 손.] 그럼 나는? 1095일 동안 내 곁에 있었던 건 오직 나 자신뿐이었다. 그 사람은 나를 속이고 있었다. 재판장은 마지막으로 내 의사를 확인했다. “그래도 이혼하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습니까?” 나는 힘주어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내 이혼 판결이 내려진 순간, 판결문을 바라보던 나는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한지성, 이제 너를 놓아줄게.’ 그리고 나 자신도, 이제는 자유롭게 놓아주기로 했다.
부디 이생에서는, 다시 만나지 않기를 - undefined novels & stories
별
변방의 경계가 뚫리자, 고씨 가문의 젊은 장군이 출사표를 던졌다. '적국을 파멸시키지 않고서는 결코 돌아가지 않겠노라.' 아바마마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며 그에게 묵직한 포상을 내리기로 하셨다. 경성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었다. 고도진과 나의 하나뿐인 언니가 서로 마음이 통한 사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는 나를 선택했다. 혼례를 치른 첫날밤. 그는 침상 앞에 서서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전쟁은 죽을 고비가 태반이다. 난 채영이가 그런 사지로 내몰리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다. 헌데 거역할 수 없어 너를 선택했을 뿐이다. 너한텐 미안하게 되었구나." 나는 잠시 침묵하다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럼 저는 무엇입니까?" 그가 서늘하게 웃었다. "내가 너한테 빚을 졌다 생각하거라." 잠시 후, 그가 문을 열고 나가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고도진은 알지 못했다. 나 역시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어온 사람이 있었음을. 그러니 그와 나 사이에 빚 따위는 없었다. 변방에서 함께 보낸 피비린내 나는 칠 년의 세월. 암살을 당할 뻔하고, 습격을 받으며, 상처를 입고, 목숨을 걸고 도망쳤다. 나는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온 힘을 다해 고도진이 군심을 잡도록 돕고 뒤를 수습했다. 심지어 그가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맬 때, 맹독을 다스릴 뱀의 쓸개가 필요하다 하여 친히 독사굴로 뛰어들기까지 했다. 그리고 마침내 고도진은 대승을 거두고 오랑캐를 무찔러 영토를 넓혔다. 개선문으로 들어선 그에게 아바마마께서는 진북왕이란 칭호를 내리시며 원하는 바를 물으셨다. "소인, 간절히 청하옵나이다. 지금의 아내를 첩으로 강등하고, 채영 공주를 정실로 삼게 해주시옵소서.” 그는 끝내 언니를 곁에 두고자 했다. 하지만 다행이었다. 나 역시 마침내 오랜 소원을 이루고, 미련 없이 그의 곁을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나를 버린 자들의 몰락 - undefined novels & stories
이야기꾼
재계를 백 년간 주름잡아 온 부씨 집안은 약육강식을 가문의 신조로 삼았다. 그런 집에서 자라온 양자인 나 또한 26년 동안 뺏고 빼앗으며 살아왔다. 그런데 후계자 발표회에서 아버지는 형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장남이 승계해야죠.” 자리를 가득 채운 인사들의 시선이 일제히 나를 향했다. 내가 후계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전부 쏟아부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기억이 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비정상적으로 빡센 엘리트 교육을 한 치의 어김도 없이 수행해 왔다. 형이 싸움질을 하다가 정학을 당하는 동안, 나는 월반해서 최상위권 대학의 학·석·박사 통합 과정을 밟았다. 똑같이 1천만 원의 자금으로 창업했으나, 형은 도박에 빠져 2억 원의 도박 빚을 졌고 나는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끝내 형은 파산해서 청산 절차를 밟았고, 나는 회사를 이끌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시가총액 20억 원을 훌쩍 넘기는 성과를 이뤘다. 나는 내가 강자이며, 왕관의 무게를 감당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BS그룹 후계자 자리도 내 것일 수밖에 없다고 여겼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일으켜 세울 수 없는 형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지금까지도 일말의 흔들림 없이 형을 택했다. 형의 도발적인 웃음에 나는 이를 악물었다. 너무 꽉 깨물었는지 입안에 번지는 피 냄새가 오히려 나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이에 나는 문득 지난 26년의 노력과 모든 성과들이 그저 웃음거리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아 버렸다. 내가 이룬 성과가 아무리 대단할지라도 아버지는 반드시 형에게만 회사를 물려줄 인물이었다. 기가 차는 상황에 나는 차갑게 웃었다. ‘이렇게 나온다는 거지? 그렇다면 앞으로 원망이나 하지 마.’
죽음을 위장한 후, 복수를 시작하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동면중
나는 왕부에서 잃어버린 진짜 군주(郡主)다. 다시 돌아왔을 때, 이제는 나에게도 가족이 생기고 사랑받으며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인 화태수는 데려다 키운 딸인 맹소양만 감싸며 앞뒤 사정은 묻지도 않고 나를 때리고 꾸짖으며, 맹소양이 나를 괴롭혀도 늘 모른 척했다. 어릴 적부터 나와 혼인하기로 약속했던 재상부의 도련님인 고윤우마저도 맹소양의 편을 들며, 그녀는 고상하고 우아하며 교양이 넘치는데, 반대로 나는 제멋대로 굴고 심보가 못돼먹었다며 비난했다. 나중에 화태수는 내가 맹소양을 해칠까 두려워, 나를 달래어 무공을 쓰지 못하게 하는 약을 먹였다. 하지만 그는 몰랐을 것이다. 그 약은 이미 목숨을 앗아가는 독약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것을. 독이 퍼지자 화태수는 당황하여 붉어진 눈으로 내게 달려와 죽지 말라고 애원했다. '아버지, 이제 와서 후회해 보셔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내가 사라진 뒤에야 찾아온 후회 - undefined novels & stories
부자냥
동생과 약혼녀가 죽은 지 6년째 되던 해, 나도 내 무덤을 골랐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묘를 찾으러 가기 전, 엄마가 불쑥 입을 열었다. "민재야, 올해는 가지 않아도 돼. 사실 두 사람은 죽지 않았어." 나는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그러자 두 사람이 동생 방에서 걸어 나왔다. 송지훈은 입꼬리를 올리며 옆에 선 윤지아에게 장난스럽게 말했다. "내가 내기에서 이겼지? 형은 영원히 눈치채지 못할 거라고 했잖아." "이제 누가 위야? 응? 지아야?" 말이 끝나자, 내가 조금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울던 여자가 이제는 못마땅한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휴, 그냥 민재가 너무 멍청했던 거야. 우리가 바로 옆집에 살았는데도 몰랐잖아." 엄마가 동생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건 두 사람을 떠올리면 슬플까 봐서가 아니었다. 그 방이 옆집과 이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정말 어리석었다. 죽기 한 달 전까지도 두 사람의 묘를 찾아갈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
배신의 대가, 그녀의 반격 - undefined novels & stories
불꽃
산후조리 3일 차 되던 날, 급한 출장이 잡혔다면서 남편은 나와 아이를 홀로 두고 집을 떠났었다. 홀로 아이를 돌보면서 난 건강상의 문제로 3일 뒤에 병원으로 갔었다. 병원에 이르자마자 난 남편의 애인이 SNS에 올린 가족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만큼이나 나의 가슴을 찌르는 문구도 함께 게시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순간, 나의 입가에서 차가운 웃음이 새어 나왔었다. 남편의 환한 웃음이 그토록 아이러니하고 아플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난 바로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 이윽고 질책하는 남편의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 바로 들려왔다. [영아 홀로 아이 키우느라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래? 난 그냥 같이 사진이나 좀 찍자고 하길래 찍은 것뿐이야. 이상한 생각 제발 좀 하지 마. 속 좁게 굴지도 말고.] 저녁쯤이 되자, 남편의 애인은 현금 다발과 더불어 다이아몬드 목걸이, 귀걸이, 반지로 된 세트 사진을 또다시 SNS에 올렸다. [가족 여행 중에 이런 이벤트가 있을 줄이야.] 남편은 자기 애인의 화를 풀어주고자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했을 것이다. 참 가슴이 쓰리게도 난 그 점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난 더 이상 꿀 먹은 벙어리로 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난 남편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쾌락에 담긴 속임수 - undefined novels & stories
남파
남편과 이혼한 후 마음의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이성 마사지에 도전해 보았다. 그런데 그 남자 마사지사는 여자를 다루는 고수였다. 내 몸 구석구석을 손에 쥐고 놀았다.
본능적 이끌림 - undefined novels & stories
넘버토끼
나는 결혼하자마자 바람을 피운 유부녀다. 그것도 남편의 지시를 받고 피우는 첫 바람...
한 번의 춤, 평생 단 그 사람 - undefined novels & stories
여운
박연휘는 하룻밤 사이 나를 여덟 번이나 취했다. 아홉 번째, 내 허리를 움켜쥔 채 만족감에 잠긴 쉰 목소리로 말했다. "채령아, 지금 그 청초하면서도 요염한 모습으로 구진명을 유혹하거라." 온몸이 굳었다. 그제야 알았다. 박연휘가 가슴에 품어 온 첫사랑이 구진명에게 파혼당해 깊은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박연휘는 내게 송연화를 대신해 복수하라고 지시했다. 구진명도 사랑하는 이에게 헌신짝처럼 버림받는 기분을 맛보게 하라고 했다. 그해 서씨 가문이 죄를 얻어 재산을 몰수당한 뒤, 나는 교방에 매인 비천한 신분으로 전락해 가장 보잘것없는 무희가 되었다. 그런 나를 거금을 들여 빼내 후작가의 별저에 들인 사람이 박연휘였다. 나는 어리석게도 내가 남다른 존재라고 믿었다. 누구보다 오래 그의 곁을 지켰으니까. 하지만 박연휘는 비웃었다. "널 곁에 둔 건 네 눈매가 연화를 닮았기 때문이다." 나는 눈시울을 붉힌 채 고개를 끄덕이고, 품어서는 안 될 모든 기대를 접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옥처럼 서늘한 탐화랑 구진명은 내게 완전히 빠진 남자가 되었다. 그러자 박연휘는 처음으로 이성을 잃고, 충혈된 눈으로 내게 매달렸다. "서채령, 지난 일 많이 후회한다. 돌아와 주면 안 되겠느냐?"
내가 사라진 생일 - undefined novels & stories
보리들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에서 말기암 판정을 받은 날은, 나와 쌍둥이 언니 천지아의 스물두 번째 생일이었다. 나는 입원을 권하는 의사의 말을 뒤로한 채 병원을 나왔다. 마지막 생일만큼은 가족과 아무 걱정 없이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생일 파티 장소에 도착하자, 직원이 문 앞에서 나를 막아섰다. 이미 천씨 집안 딸 천지아의 생일 파티로 전체 대관된 곳이라,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었다. 유리창 너머에서는 오빠가 케이크를 들고 있었고, 아버지는 천지아에게 생일파티 주인공을 위한 고깔모자를 씌워 주고 있었다. 내 남자친구 고민재마저 환하게 웃으며, 천지아가 소원을 비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문밖에 30분이나 서 있었다. 그제야 고민재가 전화를 받았다. “민재 씨, 나 막 병원에 다녀왔어. 지금...” 고민재는 내 말을 끊었다. [너 원래 몸은 멀쩡하잖아. 오늘은 지아 생일이야. 무슨 일이든 나중에 얘기해.] 오늘이 내 생일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걸까? 엄마는 나를 낳다가 과다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의사는 내가 엄마 뱃속에서 천지아의 영양분을 빼앗아, 언니가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 뒤로 모두가 나보다 겨우 5분 먼저 태어난 천지아에게, 내가 늘 양보해야 한다고 여겼다. 나는 손안에 있던 구겨진 암 진단서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더는 가족의 편애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한 번도 가족의 사랑을 가져 본 적이 없다면, 나는 영원히 떠나는 쪽을 택할 것이다.
마음속 얼굴이 바뀌던 날 - undefined novels & stories
찹쌀떡
나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나는 사람을 만질 때마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 가장 깊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다. 7살 때, 한민준이 우리 옆집으로 이사 온 그날부터 마음속엔 오직 나뿐이었다. 18살, 한민준이 내 손을 잡던 순간에도 나였다. 22살, 한민준이 내게 청혼할 때도 나였다. 신혼 첫날밤, 한민준이 내게 입 맞추던 그 순간까지도 분명 나였다. 결혼 3주년 되던 날 아침, 나는 한민준의 넥타이를 매만져 주고 있었다. 손끝이 한민준의 목젖에 스치는 순간, 나는 습관처럼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런데 두 사람의 얼굴이 보였다. 하나는 내 얼굴이었고, 다른 하나는 낯선 여자의 얼굴이었다. 그날 밤, 한민준의 휴대폰 화면이 켜졌다. [오늘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요.] 21년, 그리고 수만 번의 손길. 단 한 번도 틀린 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어긋나 버렸다.
미친 누나의 함정에 빠졌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다라락
누나가 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날 밤 세수하고 있을 때 나는 매형의 꺼름칙한 미소를 보게 되었다. 누나는 나에게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튿날, 누나는 나와 매형을 방 안에 가뒀다. 나는 이제야 이 모든 것이 누나가 허락한 것임을 알았다.
첫사랑,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undefined novels & stories
넘버토끼
나는 모태 솔로 여대생이다. 하지만 재미 삼아 신청한 병영 캠프에서 훈련받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모유를 분비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보건실 남자 선생님에게 병가를 신청하러 갔다. 그러나 홀라당 잡아먹힐 계기가 될 줄이야!
당신들이 모르는 한 가지 - undefined novels & stories
피치
새로 이사한 부촌에서 열린 파티에 처음 참석한 것을 이유로, 옆집에 사는 김미숙이 나를 고소했다. 법정에서 김미숙은 온몸에 멍과 상처를 입은 딸 강지아를 부둥켜안고 있었다. 그러고는 내 아들이 자신의 딸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재판이 한창 진행되던 중, 강지아가 옷깃을 살짝 내렸다. 목을 빙 둘러 선명한 붉은 자국이 드러났다. “그 남자가 제 바지를 억지로 벗기려고 했어요.” 강지아가 흐느끼며 말했다. “저한테 억지로 그런 짓을 하려고 했어요. 제가 죽기 살기로 저항하니까... 절 마구 때렸어요. 얼굴까지 이렇게 만들어놨어요!” 법원 밖에서는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내 아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인간 말종이라며 손가락질했다. 인터넷에는 나를 추모하는 합성 사진까지 퍼지며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아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저런 엄마는 아들과 함께 죽어야 한다]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사이, 내가 운영하는 회사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나는 법정에 앉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얼음처럼 굳은 얼굴로 조용히 아들을 불러달라고 했다. “제 아들, 탄이를 데려오세요.” 잠시 후, 법정의 거대한 문이 열렸다. 그리고 탄이가 걸어 들어왔다. 그 순간, 법정 안의 모든 사람이 놀라서 얼어붙었다.
치한 체포 작전 - undefined novels & stories
소왕쨩
버스에 앉은 나는 낯선 남자에게 희롱당하며 점점 함정에 빠져드는데...
그가 결혼한 날, 나는 떠났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무명
7년을 사귄 남자친구는 나와 혼인신고를 하기로 한 약속을 99번이나 취소했다. 처음에는 새로 뽑은 여비서가 사무실에 갇혔다며 급히 회사로 돌아갔다. 나는 혼인신고를 하러 간 구청 앞에서 새벽까지 기다려야 했다. 다섯 번째에는 함께 신고서를 작성하던 중, 여비서가 거래처 고객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남겨진 나는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됐다. 그 후로 우리가 어느 날 혼인신고를 하기로 하든, 여비서에게는 어김없이 그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겼다. 결국 마음을 완전히 접은 나는 떠나기로 했다. 내가 남안시를 떠난 뒤, 송재원은 무려 5년 동안 미친 사람처럼 나를 찾아다녔다.
PREV
12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