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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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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동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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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전개
죽고난 후 후회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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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물
인생 역전
엽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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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짝사랑
치유
열혈물
성장
두뇌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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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Short Stories & Novels

Discover a collection of enchanting 후회 short stories that explore the depths of passion. Perfect for readers seeking one-hour short stories to inspire and ignite their imagination about 후회.
남자 친구의 마지막 구조 - undefined novels & stories
고슴도치
폭풍우로 홍수가 지하 주차장에 차오르자 나는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살려줘… 태주야. 나 지하 차고에 갇혔는데 비상계단으로 향하는 문이 잠겼어.” 수화기 너머로 이태주의 짜증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희주야, 뭘 그런 걸 가지고 전화해. 유리네 집 고양이가 나무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해서 구조 중이야. 바쁘니까 끊어.” 이태주는 내 애원에도 매몰차게 전화를 끊더니 근처 구급대원을 불러 고양이를 구하러 갔다. 그렇게 내 희망의 불씨도 꺼지고 말았다.
혼례일, 부군이 바뀌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처음처럼
혼례식 날, 약혼자와 서모의 딸에게 배신당한 장군가의 딸 소민정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선택을 했다. 그 자리에서 바로 혼인 상대를 도성에서 소문난 한량 염준호로 바꾼 것이다. 체면을 세우기 위한 임시방편이었고, 일 년 뒤 헤어지기로 약속한 계약 결혼이었다. 그러나 서로를 이용하는 이 거래 속에서, 그녀는 한량 같은 부군이 깊숙이 감춘 야망과 책략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가문의 암투에서 조정으로, 전장에서 권모술수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견제하던 두 사람은 함께 고비를 넘기며 어느새 진심을 주고받는다. 결국 그들은 원한을 풀고 원수를 쓰러뜨렸을 뿐만 아니라, 손잡고 천하를 평정하며, 기이한 혼인 바꿔치기라는 시작에서 진심으로 함께하는 길로 나아간다.
하필 그리움이 가장 아프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안정
결혼식을 올린 지 5년이 지나도록 우성엽은 심예서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우성엽은 늘 회사가 바빠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법적인 형식과 상관없이 부부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예서는 순진하게도 우성엽의 말을 믿었다. 오늘, 심예서가 5년 동안 사라졌던 언니 심예린과 우성엽이 구청의 혼인신고 창구에서 나란히 나오는 모습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심예린은 눈시울을 붉힌 채 우성엽의 품으로 뛰어들었고, 손에는 흰 봉투 속 혼인관계증명서를 꼭 쥐고 있었다. “오빠, 그때 결혼식장에서 도망친 건 내가 잘못했어...” 심예린의 목소리가 젖어 있었다. “이번에 내가 암에 걸렸다는 말 때문에 혼인신고까지 해 준 거 알아. 그래도 묻고 싶어. 그동안 정말로 나를 잊고 예서를 사랑하게 됐어?”
결혼 8년, 남편이 내연녀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봉봉
영화제 대상 수상자를 받은 그와 결혼한 지 8년째, 남편은 당당하게 여배우 강소예와 함께 공식 발표를 했다. 그와 그녀는 함께 입양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나는 평소처럼 전화를 걸어 따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참지 못하고 먼저 나에게 먼저 설명을 했다. “이건 우리가 함께 입양한 고양이야. 생일이니까 아빠인 내가 빠질 수 없잖아.” 나는 차분하게 말했다. “입양한 고양이이면 별로 의미 없잖아. 이혼 계약서에 서명하고, 걔랑 아이를 낳지 그래, 얼마나 좋아.”
이별 끝자락에 피어난 사랑 - undefined novels & stories
신포도
내가 송준기를 가장 사랑할 때, 그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 겨울은 추웠고, 나는 이불 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밤새 떨었다. 그러나 준기는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그녀의 발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또한 나를 보고 오버한다며,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준기는 몰랐다. 내가 곧 죽을 거라는 사실을. 이제 준기는 나를 다시 볼 수 없을 것이었다.
광기에 빠진 오빠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물안개의숲
나의 세 오빠는 의붓 여동생에게 누명이 씌워진 나를 좁고 숨 막히는 지하실에 가두고 말았다. 나는 필사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오빠들에게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그 목소리를 들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여태 사소하게 연지를 괴롭힌 일은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먹인 건,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고!” “너처럼 악랄한 사람이 불쌍한 척하면서 핑계를 대다니, 그 안에서 반성이나 해!” 그렇게 오빠들은 고통에 떨고 있는 의붓 여동생을 안고 병원으로 떠났고, 지하실에 갇힌 나는 오빠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히고 말았다. 시간이 지나자, 점차 고갈되는 산소 탓에 호흡이 힘들어졌고, 결국 나는 그 좁고 어두운 지하실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삼 일 후, 의붓 여동생과 집으로 돌아온 세 오빠는 그제야 나를 떠올렸지만, 처절히 죽어간 나의 시체는 알아볼 수 없게 부패되어 있을 뿐이었다.
끝내 돌아오지 않은 내 사랑 - undefined novels & stories
무명
사랑스러운 아들 명준이의 다섯 번째 생일날, 우리 세 식구는 별똥별을 보러 들판으로 향했다. 하지만 남편 윤차현은 전화 한 통을 받더니 급한 일이 생겼다며 혼자서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그날 밤, 명준이가 갑작스러운 천식 발작을 일으켰다. 그러나 아이가 먹어야 할 유일한 약은 윤차현의 차 안에 있었다. 나는 인적 하나 없는 들판에서 명준이를 품에 안고 미친 듯이 뛰었다. 윤차현에게 몇 번이고 전화를 걸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문자 한 통뿐이었다. [급한 일. 방해하지 마.] 다음 날, 마침내 윤차현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것은 그의 첫사랑, 유하린의 목소리였다. [어젯밤 제 강아지가 갑자기 아파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차현 씨가 제가 무너질까 봐 밤새 곁에 있어 줬고, 이제 막 잠들었어요. 하실 말씀 있으면 저한테 해주세요, 제가 전해드릴게요.] 나는 파랗게 질린 명준이의 뺨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그리고 낮게 말했다. “윤차현에게 전해주세요. 우리, 이혼하자고.”
내가 죽은 뒤에야 그녀가 후회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진피
나의 약혼녀는 법의관, 그리고 나는 강력계 형사다. 나는 목숨을 다해 그녀를 사랑했지만 그녀의 눈에는 오직 첫사랑뿐. 첫사랑의 죄를 씻어주려고 시신까지 대신 처리해줬다. 하지만 그 시신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그녀는 꿈에도 몰랐다.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완전히 무너지고 마는데...
거짓된 사랑, 이혼은 필연이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왕뉴톤
결혼기념일에 남편의 첫사랑이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남편에게 고맙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10년 동안 나를 지켜준 좋은 남자, 아들 선물해줘서 고마워.]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며 나는 댓글로 남겼다. [상간녀인 줄 뻔히 알면서도 계속하는 거야?] 그러자 남편은 곧바로 전화를 걸어와 나를 꾸짖었다. “네 멋대로 생각 좀 하지 마! 난 그저 시험관 시술만 도와준 거야. 싱글맘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준 것뿐이라고.” “그리고 혜리는 한 번에 임신했는데 당신은 세 번이나 했으면서도 아무 소식이 없잖아. 정말 쓸모가 없어서...” 사흘 전, 남편은 해외로 출장 간다고 하며 내 전화나 메시지에 아무런 답도 없었다. 그냥 바쁜 줄 알았더니 사실은 다른 사람과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던 것이었다. 30분 후, 손혜리는 또 한 상 가득 차린 음식을 올렸다. [해외 음식이 이제 질려서 민재가 직접 요리해줌.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그 순간, 내 손에 들린 임신 확인서가 차갑게 식어갔다. 8년간 깊이 사랑했고 결혼 후 6년을 참고 견뎠다. 이번에 나는 정말 놓아주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구경꾼 황후 - undefined novels & stories
건축업 왕씨
태자가 오늘 첩을 들인다는 소문이 들렸다. 그런데 그 성대한 행렬이 과거 정비를 맞이하던 날보다 무려 열 배나 더 호화롭다고 했다. 난 해바라기씨 한 움큼 움켜쥐고는 동궁으로 달려갔다. 첩이 정실을 제압하려는 꼴을 제대로 구경하려는 심보였다. 새로 들어온 첩은 과연 오만했다. 감히 정색 혼례복을 입고 대문 안으로 들어섰다. 내가 해바라기씨를 까며 혀를 차고 있던 그 순간, 그 여인이 갑자기 고개를 돌려 나를 쏘아보았다. “이분이 바로 수년째 독수공방하셨다는 언니이십니까.” “과연 단정하고 침착하시니, 보는 이의 마음을 편케 하는 정실의 풍도를 지니셨습니다.” 난 잠시 멍해졌다. 입을 열 틈도 없이, 그녀가 갑자기 내 손을 움켜쥐더니 자기 쪽으로 홱 당겼다. 찢기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붉은색 혼례복 옷소매가 길게 찢겨 나갔다. 그녀는 짧게 비명을 지르더니, 말없이 눈물을 뚝뚝 흘렸다. “아, 언니... 어찌 제 옷자락을 잡아 뜯으십니까...” “이게 다 전하께서 상의원에 친히 부탁하셔서, 저를 위해 골라주신 천하제일의 명주인데...”
그의 선택은 내가 아니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아령
진수지는 남편 유한빈의 오랜 소꿉친구 원가영과 같은 날 납치됐다. 낡은 창고 안은 밤새 비명과 신음이 뒤엉켰고, 한 달 뒤 두 사람은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유한빈은 원가영의 평판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섰다. 원가영 뱃속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수지의 아이는 달랐다. 납치범에게 짓밟힌 뒤 생긴, 아비조차 알 수 없는 아이가 되어버렸다. 진수지는 눈앞에 잡히는 모든 것을 깨뜨리며 완전히 무너진 목소리로 소리쳤다. “왜? 당신도 알잖아. 이 아이는 납치되기 전에 생긴 아이야. 납치범은 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 않았어!”
망각의 속삭임 - undefined novels & stories
드림
내가 죽던 날,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난 돈 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비위나 맞추던 볼품없던 그를 구원해주었다. 내가 제시한 조건은 딱 하나, 3년 동안 내 남자친구가 되어주는 것이었다.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는 그에게 돈을 쏟아붓고, 지원도 아낌없이 해 줬으며, 그를 단번에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와 연애는 할 수 없다고 했고, 한편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과의 밀애를 즐겼다. 어느 날 그의 스캔들 상대가 찾아와 내게 음성 메시지 하나를 들려주었다. “성공 한번 해보려고 만나 준 거야. 아니면 누가 저런 여자를 상대나 하겠어? 재미도 없고 무뚝뚜한데.” 그런데 내가 죽고 나서, 그는 왜 미쳐버린 걸까?
우리 사이의 마지막 비밀 - undefined novels & stories
복돈이
네 번째 시험관 시술의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에 갔던 날. 출장을 간다던 남편 진성용이 젊고 아름다운 여자를 조심스럽게 부축하며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여자의 배는 금방이라도 아이를 낳을 듯한 만삭이었다. 나와 눈이 마주친 진성용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여자를 제 등 뒤로 감추며 말했다. “여보, 우리 집안에는 대를 이을 아이가 필요해. 아이만 무사히 태어나면... 우리도 다시 예전처럼 살 수 있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진성용이 말하는 모든 상황을 이해했다. 그런데도 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래. 알았어.” 너무도 순순한 대답에 오히려 진성용의 얼굴이 굳어졌다. 나는 아무 말 없이 손에 쥐고 있던 검사 결과지를 가방 가장 깊숙한 곳에 넣었다. 그가 그토록 바라던 아이가 태어난 날. 나는 진성용에게 이혼 서류 한 장만 남긴 채, 이 남자의 세상에서 완전히 떠났다.
혼례식 당일, 신부가 사라지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레몬
혼례식을 한 달 앞두고 누군가 나를 밀어 얼어붙은 호수에 빠지는 바람에 크게 앓아누웠다. 깨어난 후, 의원은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광평후부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첩이 낳은 딸인 강여진을 내 곁에 딸려보내 주연우의 첩으로 보내기로 했다. 혼인 사흘 전, 주연우는 취춘루(醉春樓)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그를 찾으러 갔을 때, 그가 친구와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었다. "강여진이 네 큰아들을 낳게 하려고 사람을 시켜서 강여원을 얼음 호수에 밀어 넣다니,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애초에 나는 여진이를 부인으로 맞이하기 위해 강씨 가문에 혼인을 청한 것이다. 여진이는 이미 아이를 가졌으니, 여원이가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되어야만 여진이의 아이를 자기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지 않겠느냐." 나는 창백해진 얼굴로 멍하니 서 있었다. 알고 보니 내가 강여진의 혼인길에 딸려 가는 셈이었던 것이다. 두 사람의 정이 이토록 깊다니, 그렇다면 내가 기꺼이 그들을 도와줄 수밖에.
다섯 아이를 잃어, 나는 죽음을 택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안개구름
다섯 번째 난산 끝에 낳은 아이마저 기설윤에게 목 졸려 죽은 뒤, 부모님은 전각 밖에서 무릎을 꿇고 흰 비단을 높이 치켜들며 목을 매 죽겠다고 협박했다. “네 언니는 공략자다. 언니가 하는 모든 일은 그저 안내자가 내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함이다. 네가 계속 추궁하겠다면, 먼저 우리의 시신을 밟고 지나가거라!" 모두 내가 예전처럼 기설윤에게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라고 울며 불며 난리 칠 줄 알았다. 뒤늦게 달려온 배연우조차 충혈된 눈으로 침상 앞에 엎드려 나를 설득했다. “서화야, 설윤이는 큰아들을 낳아야만 공략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짐의 큰아들은 오직 설윤이가 낳아야 하니, 네가 너그럽게 이해하고 설윤이에게 따지지 말거라.” “네 몸이 다 나으면, 우리 사이에 또 아이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저 무미건조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폐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그날 밤, 상자에 가득 담긴 하사품들이 끊임없이 내 궁으로 들어왔고, 배연우도 이전보다 백 배는 더 지극정성으로 나를 달래려 했다. 나는 그저 피곤한 눈빛으로 전각 밖에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보며, 머릿속 안내자에게 나직이 물었다. “임무 실패지?” 배연우는 몰랐다, 나 또한 공략자라는 사실을. 심지어 나의 공략 임무가 기설윤의 것과 같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가 굶어 죽은 뒤 부모님이 후회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이세연
아주머니가 나를 소파에 묶어놓고 아빠랑 같이 발렌타인데이트를 나갔다. 나는 총 세 번 전화를 걸었다. “아주머니, 제발 나 좀 풀어줘요. 저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아주머니는 아빠와 엄마를 갈라놓는 데 바빠서 조금만 더 참으라고 했다. “아빠, 저 배고파 죽겠어요. 와서 밥 좀 해주면 안 돼요?” 아빠는 아내를 붙잡으러 다니느라 바빠서 돈만 보내고 해결하라고 했다. “엄마, 저 진짜 죽을 것 같아요. 한 번만 보러 와주세요...” 냉정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 네 아주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기로 했잖아?” 뚝, 전화가 끊겼다. 결국 나는 더럽고 냄새 나는 배설물 속에서 굶어 죽었다.
101번째 프러포즈는 없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금선
국민 톱배우 박채연과 나는 오래전, 단 하나의 약속을 했다. 내가 전 국민이 지켜보는 라이브 방송에서 박채연에게 99번 공개 프러포즈를 하면, 박채연은 100번째 프러포즈에서 내 손을 잡고 우리의 관계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하지만 내가 마지막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날, 박채연은 신예 배우와 함께 개인 요트에서 키스신을 연습하고 있었다. 행복하게 웃는 박채연의 모습은 너무도 다정했고, 나는 순식간에 전 국민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 박채연은 미안한 마음에 내게 메시지를 보냈다. [101번째 프러포즈는 꼭 받아줄게.] 며칠 뒤, 박채연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아름답게 꾸미고 내 라이브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나는 박채연이 보는 앞에서, 지금껏 박채연에게 썼던 100통의 프러포즈 편지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그 편지들 사이에 숨겨두었던 내 위암 진단서도 함께 불길 속으로 던졌다. “101번째는 없습니다.”
다른 여자를 사랑하지만, 나와 결혼하려는 남편 - undefined novels & stories
허스키
결혼식 날, 성재의 여동생이 갑자기 쓰러져, 성재는 나를 버리고 동생을 안고 병원으로 갔다. 엄마는 이 모습을 보고 심장병이 발작했지만, 옆에 있던 모든 사람이 신경 쓰지 않았고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 내가 엄마를 병원에 데리고 갔을 때, 이미 최적의 응급처치 시간을 놓친 상황이었다. 이때 성재한테서 전화가 왔다. “강소라, 어디 있어? 세연이 병세가 악화해서 네 골수가 필요해!” “육성재, 우리 헤어지자!” 나는 통화를 끊고 성재 곁에서 떠났다. 이번에는 다시 고개를 돌리지 않을 것이다.
지하실 속의 고통, 내연녀와의 음모 - undefined novels & stories
딸기롤
남편이 옛날에 사랑하던 여자가 음주 운전으로 내 부모님을 치어 죽였다. 경찰에 신고하려다 남편에게 두 눈이 가려져 지하실로 끌려갔다. 3년 동안 나는 암흑 속에서 온갖 괴로움을 견뎠고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귓가에 들려오는 싸늘한 남자 목소리. “혜진아, 아직도 가헤를 미워해?” 그날, 나는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 전화기 너머로 열심히 빌었다. “안 미워해! 안 미워해!” 그쪽에서 남편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를 데리고 나오는 날, 나는 남편의 포옹을 피했다. 내가 무감각해서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제의한 후에 남편이 오히려 미쳤다.
굿바이 12년 - undefined novels & stories
치지직
서태준과 결혼한 지 5년째 되는 해에, 서태준은 세 번이나 이설아를 데리고 함께 해외에 정착하겠다고 제안했다. 배윤지는 방금 만든 음식을 내려놓고 이유를 물었다. 서태준은 직접 그녀와 결판을 지으려는 듯 대답했다. “이제 더는 너에게 숨기고 싶지 않아. 설아는 사실 우리 옆 동네에 살고 있어.” “설아는 나와 함께 9년을 보냈고, 나는 설아에게 많은 빚을 졌어. 이번에 해외에 정착할 때 반드시 데리고 갈 거야.” 배윤지는 울지 않았다. 대신 이설아의 비행기 표를 예약해 주었다. 서태준은 배윤지가 마침내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출국하는 날, 배윤지는 그들을 비행기에 태우고 돌아서서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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