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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과의 위험한 사랑

도련님과의 위험한 사랑

천천히 리본을 푼 뒤 상자를 열어보았다. 예쁜 하얀 상자 안에는 순백의 하얀 장미가 가득했다. 매 한 송이 전부 정성스럽게 손질 한 것이었고 가운데 있는 장미꽃들엔 반짝이는 보석이 박혀 있었다. 그리고 꽃들 중간에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작은 고양이가 있었다. 그 고양이는 호기심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으로 그녀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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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희
온다연에게 이젠 나은별의 만행 상세히 다 까발리고 말하게해요! 손가락을 어떻게 밟았는지, 온다연이 나은별 팔 깨물지 않고 스스로 자해한거, 옥상에서 항아리 던진거 속시원하게 다 말하고, 연수에 때문에 잘못 알고 힘든것도 얘기하고, 강후랑 결혼하고 애낳고 사랑하고 인생 역전으로 속시원하게 스토리 전개해주세요~ 이제 부터는 지루한것 끝내고 사이다 같이 속시원케해주세요~!!
모란
쓰레기 소설임. 예전에 외국에서 있었던 여자 감금해놓고 몇년간 사육한 사건 재벌버전임. 돈 권력이 있으니 수발 들어주는 사람에 의식주 최고급이지만 친구도 못 만나게 하고 뻑하면 외부와 연락차단에 감시. 초반 스킵쉽 성관계 모두 강압에 의한 엄연한 성폭행임에도 불구하고 하다보니 여자도 즐긴다는 흔히 법정에서 강간범이 너도 좋았잖아 하는 거랑 다를바 없는 사고방식까지.. 약물먹어서 맛탱이간거 뻔히 알면서 관계가지는 거 강간임에도 불구하고 미화쩔고. 돈많은 집착광 개쓰레기 남주를 여주한테 진심임 이거 하나로 커버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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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독여향: 비단 위에 핀 꽃

만독여향: 비단 위에 핀 꽃

맞장구를 치는 청아의 말에 설아는 생긋 미소를 지으며 하얀 치자 꽃 송이와 주홍빛 석류 꽃을 번갈아 눈에 담았다. "아니야, 찬찬히 보아하니 왜 여기 이 꽃나무들을 심었는지 알 것 같아. 묵직하고 어두운 전각들 사이에 이렇게 쨍한 주홍빛 석류 꽃이 툭 떨어져 있으니까, 왕부가 훨씬 더 깊이 있고 고풍스러워 보이잖아.” 설아는 꽃잎을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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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블랙리스트에 대표님이?!

사모님의 블랙리스트에 대표님이?!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한현진이 책상 위에 놓인 앨범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여기 있는 엄마 사진에 장미가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정원에 놓인 장미까지. 비록 집안으로 들일 수는 없었지만 날이 추웠던지라 송병천은 온실까지 만들어 장미를 보물처럼 모셨다. 그는 하루에도 몇 번 장미를 들여다보았고 잎이 떨어지기만 해도 한참 동안 마음 아파하셨다. 그러니 그가 누구 때문에 그다지도 그 장미를 아끼는 것인지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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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나를 버릴 때, 나는 세상을 가졌다

그들이 나를 버릴 때, 나는 세상을 가졌다

그 와중에도, 검붉은 장미가 가장 많이 피어 있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그가 유하의 손에 쥐어준 그 장미였다. ‘대체 뭐지, 이 사람...’ ‘날 납치해 놓고 죽일 생각도 없고, 돈이나 협박도 안 하고...’ ‘그렇다고 딱히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뭐, 묵언 수행이라도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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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위에 핀 눈물꽃

무덤 위에 핀 눈물꽃

“아저씨, 내가 그 계집애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했잖아요. 그렇게 믿지 못하더니. 감히 소월이를 밀쳐? 오늘 아주 본때를 보여줄 겁니다.” 하지만 조동욱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셨다. “그럴 리가 없다. 이 펜던트는 지민이가 어릴 때부터 몸에 품고 다니던 거고, 돌아가신 네 엄마의 유일한 유품이야. 지민이가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건데, 이렇게 쉽게 내던졌을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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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피어난 꽃

어둠 속에 피어난 꽃

어릴 적 기억이 생기기 시작한 무렵부터,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언니는 황후가 될 운명을 타고났으니 세상의 모든 귀하고 좋은 것은 마땅히 언니의 몫이어야 한다고. 도성의 사람들 역시 언니보다 명석하지 못하다며 나를 피하고 은근히 멸시했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내가 언니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꽃을 피울 시기가 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을. 궁중 연회가 열리기 전, 어머니는 내게 일부러 칙칙한 초록색 치마를 보내오시며 언니의 기를 죽이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언니는 이미 미래의 태자비로 여겨지는 몸이었으니까. 그러나 나는 잘 알고 있었다. 그 옛날 도사가 우리 가문에 황후가 될 운명을 타고난 여성이 있다고 했을 때, 그게 꼭 언니 한 사람뿐이라고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지난 세월의 인내는 그저 때를 기다린 것뿐이다. 모두가 나에게 물러서라고 한다면, 나는 오히려 빼앗을 것이다. 황후의 운명이라고 해서 어찌 꼭 태자비에 머물러야 한단 말인가. 중궁전의 주인이 되어 황제의 곁을 지키는 것 역시, 비할 데 없이 고귀한 운명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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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는다

장미는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는다

신희애는 차갑기로 소문난 ‘삼촌’ 하여빈을 대신해 총알을 세 발이나 맞으며 그의 목숨을 구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마침내 강숙원 회장에게서 하여빈과의 결혼을 허락받았다. 하지만 정작 신희애가 총상으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동안, 하여빈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결혼 상대를 발표했다. HT그룹의 장학생 출신, 한미연. 그 소식 하나로 진해시 전체가 들썩였다. 하여빈이 손수 키우다시피 한 떨기 장미 같은 아가씨인 신희애가 얼마나 불같은 성격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미연은 진해일보의 인턴 기자에 불과했다. 명문가의 외동딸 신희애가 굳이 눈길조차 줄 필요 없는 상대라는 게 주변의 평가였다. 그렇기에 신희애가 하여빈과 한미연의 약혼식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하객들은 하나같이 같은 생각을 했다. 아버지의 오랜 친구를 오랫동안 사랑해 온 그 천방지축 아가씨가, 오늘만큼은 제대로 사고를 칠 거라고. 하여빈 역시 얼굴을 굳힌 채 본능적으로 한미연을 등 뒤로 감쌌다. “신희애, 선 넘지 마.” 그러나 신희애는 화를 내지도, 울지도 않았다. 오히려 두 사람을 바라보며 눈부시게 웃었다. 그리고 평소답지 않게 얌전한 목소리로 말했다. “삼촌, 좋은 분 만나신 거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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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애첩이 내 장례식을 샀다

남편의 애첩이 내 장례식을 샀다

에드릭에게 필요한 것은 체포가 아니라 두 번째 사망이었다. “거절할게요.” 통로 벽의 장미 아래에 손톱으로 새긴 문장이 있었다. '살아서 나가.' 마리엘은 자신이 사용하지 못한 탈출 장치를 다음 공작부인에게 남겼다. 나는 장미 중앙을 눌렀다. 철판이 떨어지며 우리 사이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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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하지율의 차에는 딱히 귀중품이 없었기에 그대로 견인해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주용화의 차에 뭐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율이 주용화의 차 문을 열자 조수석에 놓인 커다란 검은 장미 몇 송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하지율은 꽃을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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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친은 린자오밍!

내 여친은 린자오밍!

흑거미였다. 그날 밤, 꽃집 ‘아미가르 플라워’의 문 앞에 한 송이 검은 장미가 놓였다. 수진은 그것을 발견하자 작게 웃었다. “찾아왔네.” 그녀는 손가락으로 꽃잎을 만졌다. 꽃잎 끝에는 짙은 잉크처럼 검은 점 하나가 스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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