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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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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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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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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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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따돌림
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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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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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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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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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 & Setting

102
All
배신
금단의 관계/금단의 사랑
숨겨진진실
후회물
이혼 후
복수극
첫사랑
오해/엇갈림
바람
나이차
참교육
계약결혼
여주중심
삼각관계
진정한 사랑
성장
재결합/다시 만나다
집착물
선결혼 후연애
첫눈에 반하다
맴찢
갑을관계
구원서사
사내연애
환생
반전
왕족/귀족
먼치킨
무적
임신
비밀연애
역하렘
초능력
원나잇
용서
매운맛
영웅/히어로
번개결혼
하렘
짝사랑
막장
집착관계
연예계
감금
임신재회물
비엘
흙수저>금수저
눈물샘자극
힘숨찐
각성자
궁중 암투
맞선관계
오컬트
이세계
레벨업
로얄
비뚤어진
죽고난 후 후회
방송
중세기 판타지
캠퍼스물
데릴사위
기억상실
낮져밤이
아이돌
대신 결혼
1대1
평행우주
수련
카운트다운
부자/녀 후회물
차원 이동
재벌녀
결혼식에서 도망/탈혼
책빙의
게임시스템
SF
경영
아포칼립스 생존
1대N
능력치
내공
착각문학
시스템 공간
던전
길드
미래 SF
정치암투
강호
명문세가
좀비
VR게임
전원생활
만렙
역공
아이스하키
복싱
골프
육상
문파
무림
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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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동양풍판타지×
All
현대물
여주 원탑/걸크러쉬
설렘폭발
이혼물
해피엔딩
혐관로맨스
피폐물
순애
복수물
로코물
1인칭
액션
사이다물
3인칭
미스터리
구원
서양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
사극
직장물
동양풍판타지
계약연애
성장물
사이다
빙의물
정략결혼
서양 로맨스
어드벤쳐
궁궐 암투
동양 로맨스 판타지/동양 로판
환생물
도시무협
궁중로맨스
힐링물
동양 로맨스
틴즈 러브/여성향
학원물
새드엔딩
타임슬립
동양풍
궁정물/궁정
생존물
대체역사
공포물
권모
착각물
서양풍
헌터물
영지물
오메가버스
육아물
타임루프
대리만족
BDSM
중세 시대
게임판타지
중세기
아카데미/아카데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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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성전환)
시대물
퓨전
금융
무한류
마녀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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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전하, K-탑스타는 처음이시죠? - undefined novels & stories
데이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강은하. 미스코리아 진 출신에 가수와 배우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그녀가 어느 날 조선으로 떨어진다. 눈을 뜬 곳에서 그녀에게 남은 것은 몰락한 양반가 규수 윤설화라는 낯선 이름 하나뿐. 살아남기 위해 윤설화가 된 은하는 얼떨결에 왕비 간택에 참가하고, 그곳에서 조선에서 가장 만나지 말아야 할 남자와 마주친다. 사람을 믿지 않고, 웃지 않고, 마음이 움직이면 칼부터 드는 왕.
10
2.6K
폐위된 황후가 새 황제를 고른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POTO
황제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황후를 죽이기로 한 날, 서련은 독배를 받으며 물었다. “이것도 폐하의 뜻입니까?” 황제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 침묵을 마지막 대답으로 받아들인 황후는 잔을 내려놓았다. “그러면 이제, 제 뜻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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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 undefined novels & stories
호안난어
권세가 하늘을 찌른다고 해도,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어도 내 앞에서는 건방 떨지 마. 나 윤태호는 네 목숨을 구할 수도, 빼앗을 수도 있으니까.
8.5
199.9K
마피아의 운명적인 유혹 1 - undefined novels & stories
Déesse
아리안은 희생자가 아니다. 그녀는 아우라치오 페라리조차 꺨 수 없는 불길이다. 모두를 지배하는 마피아 보스 앞에서, 그녀만이 굴하지 않는다. 도망가지도, 무릎 꿇지도 않는다. 통제에 집착하는 그는 그녀를 사랑이 아닌 소유욕으로 원한다. "그녀에게 관심 갖는 자는 모두 죽인다." 아리안은 그의 제국이자 약점이자 지옥이자 천국이 되었다. 그녀는 이제 그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4.3K
내 안에서 각성한 용 - undefined novels & stories
봉화
전처의 배신도 모자라 딸은 중병에 걸려버렸다. 하늘도 외면한 것 같던 그가 신룡(神龍)의 계승을 이어받게 되었다! 그로부터 용의 화신이 되어 심연에서 나와 기세등등한 사나이로 살아가게 된 윤도훈! ‘난 절대 쓰러지면 안 돼. 내 등 뒤엔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이 가득하니까!’
9.5
324.8K
천년의 기억 - undefined novels & stories
데이지
천 년 전 이루지 못한 사랑. 왕세자의 호위무사였던 도진과 세자빈 이수는 서로를 사랑했지만, 권력과 운명 앞에서 끝내 함께할 수 없었다. 그들의 비극은 한 왕조의 몰락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지만, 천 년의 시간이 흐른 현대에서 다시 시작된다. 불멸에 가까운 삶을 살아온 남자 도진. 그리고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그를 기다려온 소설가 이수. 우연처럼 시작된 재회는 잊혀졌던 기억을 깨우고, 두 사람은 천 년 전 자신들이 남긴 사랑과 비극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천 년 전 모든 비극의 중심에 있었던 왕세자 현의 그림자 역시 현재를 향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2
9.0K
열녀, 상복을 찢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묵온
[조선판 채털리 부인의 연인] 가문의 영광인 '열녀문' 하사를 앞두고 백색 감옥에서 산 채로 미라가 되어가던 청상과부 정씨 부인. 어느 날, 숨 막히는 종택 안으로 태산 같은 머슴 돌쇠의 펄떡이는 야성이 들이닥친다. 시어머니의 서슬 퍼런 감시와 사대부의 엄혹한 법도 속에서, 두 남녀는 신분과 이성을 집어삼키는 치명적인 쾌락의 늪으로 기꺼이 추락한다. 죽은 도덕의 하얀 소복을 찢어발기고, 가장 원초적인 대지의 짐승으로 다시 태어나는 두 남녀의 핏빛 다크 로맨스.
7.4K
삼강(三江), 그 등불 아래 - undefined novels & stories
고독한포켓
"형편없는 쌀이로군. 하지만 정성은 있다." 1936년, 마지막 쌀 한 줌으로 올린 밥이 70년간 잠들어 있던 삼강의 터주신을 깨웠다. 그는 영원히 늙지 않고, 그녀는 하루하루 늙어간다. "네 눈가에 진 주름이 우리가 함께 살아온 증거인데, 왜 부끄러워하느냐." 불멸의 신과 필멸의 여자, 낡은 주막에서 피어난 시간조차 갈라놓지 못한 사랑. 《이 작품은 경상북도 예천군 삼강리에 실존하는 삼강주막(경상북도 민속문화재)과, 그곳을 마지막까지 지킨 주모 유옥연 여사(1900년대~2005년)의 삶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세 강이 만나는 나루터 위의 낡은 주막, 외상값을 흙벽에 새기던 풍경, 그리고 한 여인이 평생을 바쳐 지켜낸 부뚜막의 온기는 실제 역사에서 빌려왔습니다. 다만 등장인물과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 인물과는 무관합니다.》
10
2.1K
나를 죽인 황제에게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moominkiller
역모 누명으로 가문과 함께 처형당한 황후 심월령. 죽음의 순간 그녀를 구하러 온 이는 남편인 황제가 아니라 냉혹한 섭정왕 위지헌이었다. 혼례 3년 전으로 회귀한 월령은 더 이상 황후가 되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 그녀는 자신을 죽인 황실을 무너뜨리기 위해 섭정왕의 손을 잡는다.
10
49.5K
의무로 나와 결혼했지만 너무 늦게 나를 사랑 - undefined novels & stories
La clé du succès
줄리아 마르티네즈는 사랑하는 로드리게스 NLE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꿈과 경력을 포기한다. 죄책감을 느낀 로드리게스는 그녀와 결혼하지만 사랑은 주지 않는다. 4년 동안 줄리아는 완벽한 남편의 곁에서 외롭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첫사랑 다이애나 케이타가 남아 있었다. 다이애나가 돌아오자 줄리아는 이혼을 결심하고 아들 조던 NLE와 함께 떠난다. 그녀의 실종으로 로드리게스는 뒤늦게 자신의 진짜 사랑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줄리아의 마음은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그때 그녀에게 진심을 주려는 샘 윌리엄이 나타난다. 로드리게스는 후회가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증명해야 한다. 이제 선택권은 줄리아에게 있다. 그녀는 과거보다 자신의 행복과 아들의 평온한 미래를 선택하려 한다.
2.1K
탐련 : 사랑을 탐하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DAMYEON
일생에 단 한번뿐인 치명적인 사랑. 여러 세대에 걸친 운명과 사랑, 피와 전쟁의 서사를 그린 동양풍 판타지 BL 3부작 #미인수 #동양풍 #미남공 #오해물 #집착공 #굴림수 #처연수 #삼각관계 #애증 #피폐 . 1부 : 사랑을 탐하다 - 백호족의 적통 후계자 '이후'는, 부족의 성지인 은어곡에서 우연히 적장 '랑하'를 마주한 후,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스스로 덫에 발을 들인다. 2부 : 그리움에 입맞추다 - 어렸을 때부터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청운사에서 맹인 승려로 위장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벽운'은, 자신을 감시하러 온 현랑족 '랑헌'에게 강렬하게 이끌리게 된다. 3부: 운명을 거스르다 - 백호부 시조 이완과 만고의 역적 랑우의 이야기.
10
7.1K
아빠의 절친과 엮이다: 바람난 전남편에게 복수 - undefined novels & stories
Ma Ry
줄거리 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와 엮이다: 바람난 전남편에게 보내는 가장 통쾌한 복수 "난 당신을 누구보다 사랑했는데… 결국 내 의붓여동생을 선택한 거야?" 비온느 월리스는 떨리는 목소리로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남편의 대답은 차갑기만 했다. "이혼 서류에 서명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노라야. 넌 아이 하나 낳아주지 못하잖아." 단 하루 만에 비온느는 모든 것을 잃는다. 남편은 의붓여동생을 선택했고, 아버지는 그녀를 가족에서 내쫓았다. 모든 것을 희생했던 가족은 그녀를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버렸다. W배신과 모욕 속에서 무너진 비온느는 술에 의지한 채 하룻밤의 실수를 저지른다. 그리고 다음 날, 거의 기억조차 나지 않는 하룻밤을 함께한 위험할 만큼 매력적인
10
9.7K
쌍둥이 섬의 마님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묵온
​엄격한 성리학의 법도 아래 모든 갈망을 억압당한 채 살아가던 조선의 네 여인. 절해고도의 고립된 쌍둥이 섬에서, 이 고고한 마님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 같은 기백을 지닌 천한 머슴과 마주한다. 신분이라는 가식의 껍데기가 벗겨진 밤, 사내의 압도적인 숨결 아래 그녀들의 가장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격렬한 본능과 '치명적인 열망'이 마침내 눈을 뜬다. 체면과 도덕을 집어삼킨 거친 파도 속에서, 네 여인은 거부할 수 없는 감각의 심연으로 거침없이 빠져드는데. 조선을 뒤흔들 아찔하고 잔혹하게 아름다운 수묵화풍 다크 로맨스 야담.
35.3K
사약을 삼킨 왕비는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슈퍼라이온
황제의 차가운 외면과 이복동생의 음모로 억울하게 사약을 받고 죽은 설소유. 3년 전으로 회귀한 그녀는 더 이상 황제의 사랑을 구걸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전생에 익힌 의술과 냉철한 지략으로 자신을 위협하는 음모를 파헤치고, 궁중의 권력을 쥐며 스스로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회귀 복수 로맨스 사극.
10
2.9K
유부녀지만 남첩을 더 들일거야 - undefined novels & stories
요정리더
편의점 오전 알바와 방구석 웹소설 연재를 오가며 온갖 인생의 억까를 버텨온 29살 최가민. 어느 날잘생기고 예의바른 청년을 보며 차기 소설 소재감이 번뜩하며 퇴근 만 기다렸는데 그 순간, 조금만 조심했더라면 겪지 않을 사고로 눈을 떠보니――. 하필이면 자신조차 생각지 못할,퓨전 사극 느낌의 설정도 복잡한 '청연국'의 귀족이었다. 게다가 빙의된 몸은 그 복잡한 세계관 속에서 유부녀 신분이라니? 심지어 집안의 남첩까지 들여야 하는 기가 막힌 상황. 4대귀족 탑티어 '연가(連家)'의 차기 가주로서 다정한 남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몽글몽글하고 유쾌한 순간들만큼은 나쁘지 않다. 전생의 억까 경험을 활용해여전히 개썅마이웨이로 신드롬을 일으키는 여주! 이세계 인생 2회차의 힐링 로맨스 라이프!
1.5K
전 남자친구의 삼촌은 나의 운명 - undefined novels & stories
La clé du succès
3년 동안 사랑했던 줄리안 테리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마리 로즈. 상처받은 그녀는 새로운 직장을 얻어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의 상사는 강력한 억만장자이자 줄리안의 삼촌인 클라크 테리였다.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보호해 주고 상처를 간직한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서히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질투에 사로잡힌 줄리안은 마리 로즈를 포기하지 않는다. 가족의 비밀, 배신과 복수가 두 사람의 사랑을 위협하는 가운데, 마리는 과거와 진정한 운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10
2.4K
붉빛미르 - undefined novels & stories
이온
물이 말했다. "끄겠습니다. 그대의 세상을." 불이 대답했다. "태우겠습니다. 그대의 세상을." 조선 최초의 소방서 금화도감(禁火都監)의 배후에는 살고자 하는 용과 지키려고 하는 용이 있었다.
9
7.6K
조선에서 온 아씨는 돌아가고 싶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유월
청렴한 양반가의 딸 윤서화는 가족과 한양을 떠나던 날, 의문의 습격을 받고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 눈을 뜬 곳은 조선이 아닌 낯선 이세계. 그곳에서 죽어가는 북부 대공 카시안을 발견한 서화는 침술로 그를 살려낸다. 그러자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백옥 노리개가 빛나며 오래된 목소리가 속삭인다. 『드디어 찾았다.』 두 세계를 잇는 비밀과 사랑이 시작되지만 서화의 소원은 단 하나. “저는 조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족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2.7K
대군, 사랑에 살다: 무수리의 반격 - undefined novels & stories
모소치
15년간 진산군댁의 금지옥엽으로 살아가던 김단은 우연히 자신이 진산군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다. 한때 자신을 사랑해 주던 부모님과 오라버니, 그리고 호국 장군이었던 정혼자까지 어느새 진산군의 친딸, 임원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들은 친딸 때문에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김단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도 모자라, 세답방의 무수리로 전락하게 한다. 무수리로 고생하는 3년간 아무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진산군과 정부인이 눈물을 훔치며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딸아, 못난 아비와 어미를 용서해다오. 우리랑 집으로 돌아가자꾸나.” 그녀를 무시하며 하대하던 오라버니는 밤새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했다. “단아, 이 오라비를 용서해 주면 안 되겠니?” 전쟁에서 공을 세우며 승승장구하던 소 장군은 피로 얼룩진 몸을 이끌고 찾아왔다. “낭자, 내게 한 번만 더 마음을 주면 안 되겠소?” 허나,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던 지난날들 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이미 차갑게 식었다. 훗날, 그녀만 바라보고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김단의 모습에, 괜히 그녀의 눈 밖에 나 한때 가족이었던 인연조차 저버리게 될까 봐 두려웠던 진산군댁 사람들은 다시는 그녀를 찾아오지 못하는데….
9.4
537.4K
연옥화(軟玉花) — 향이 없는 꽃 - undefined novels & stories
moominkiller
자경에서 제일 곱다는 얼굴이, 항아리 속에 있었다. 십 년을 담 안에서만 살다 죽은 육가의 정실 심명주. 무엇을 잘못했는지 끝내 몰랐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고, 아무도 묻지 않았다. 그 몸에서 다시 눈을 뜬 것은 독과 약을 읽는 여자다. 다시 유월 초닷새, 모든 것이 시작된 아침. 「가마는 둬. 걸어갈 거야.」 얼굴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다르다. 십 년 만에 아내가 낯설어진 남자는 뒤늦게 묻기 시작하고, 처음 만난 날부터 묻는 남자가 담 밖에서 그녀를 알아본다. 십 년을 기다린 남자는, 끝내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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