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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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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백월광
능력녀
가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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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보스
나쁜 여자
소꿉친구
진짜 가짜 금수저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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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일편단심
퀸카
절친
법의학자
연애 중심
남자 시점
경찰
더블 환생
맹목적 사랑
보모/유모
superfemale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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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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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변태
연예인
인플루언서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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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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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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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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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결혼
가족 후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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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넘음
위장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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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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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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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매혹
선결혼후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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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빙의물
강제적인 사랑
절친과 동반 이혼
마음의 소리/독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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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동반 결혼
금기된 사랑
계약 결혼
모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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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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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막장
사이다 전개
죽고난 후 후회
환생
집착
애잔물
엽기적인
인생 역전
열정적
병적인
설렘물
짝사랑
치유
성장
두뇌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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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Short Stories & Novels

Discover a collection of enchanting 후회 short stories that explore the depths of passion. Perfect for readers seeking one-hour short stories to inspire and ignite their imagination about 후회.
남편이 임신한 나를 죽였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바재
수양 동생이 수영장에 잠시 빠졌다는 이유로, 남편은 나를 묶어서 수영장에 밀어 넣어버렸다. 고작 2센티 정도 숨 쉴 구멍만 남겨준 채. “청아가 받은 고통을 두 배로 돌려줄게!” 그가 이렇게 말했다. 수영할 줄 몰랐던 나는 필사적으로 숨 쉬려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그의 차가운 질타였다. “제대로 혼내주지 않으면 넌 영원히 몰라.” 나는 절망에 몸부림치며 마구 허둥댔다. 5일 뒤, 그는 마침내 마음이 약해져 이 벌을 끝내려고 결심했다. “이번에는 풀어주겠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하지만 그는 몰랐다. 내 시체는 이미 물에 퍼져 퉁퉁 부어올랐다는 것을.
미련, 그리고 사랑 - undefined novels & stories
몬스터미트
아들 생일날 남편은 아들을 픽업하러 자기 첫사랑을 집에 보냈다. 나는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내연녀와 대치하던 중 복도에 갑자기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천장에서 떨어진 파편에 부딪혀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아들이 다칠까 봐 품에 꼭 끌어안았다. 하지만 소방관 남편이 구조하러 왔을 때 하나뿐인 방독면을 챙기더니 자기 첫사랑에게 건네주었다. “아빠, 몸이 안 좋은 연서 이모부터 구해줘요. 엄마는 다른 아저씨가 와서 구해줄 테니까 잠깐 기다려요.” 멀리 떠나가는 부자를 바라보자 쓴웃음이 저절로 떠올랐다. 아마도 새까맣게 잊은 것 같은데 난 천식이 워낙 심해서 방독면이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
구해줘, 엄마! - undefined novels & stories
블랙캣
“엄마, 살려줘요! 아빠가 나를 차에 가둬놨어요.” 여름 오후 두 시, 태양이 가장 뜨겁게 내리쬐는 그 시간에 나는 딸의 전화를 받았다. 나는 즉시 생사를 가르는 구조에 나섰지만, 전화를 받은 남편은 상당히 짜증이 나 있었다. “수아의 딸이 기분이 별로라서 잠깐 놀이 공원에 왔단 말이야. 짜증 나게 왜 그래?” 남편이 전화를 뚝 끊어버리자 내 머릿속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너희들, 제발 내 딸이 무사하기만을 기도해!’
악마가 키운 악마 - undefined novels & stories
썸머요요
유치원에 불이 났다. 그리고 그 안에 네 살 된 나의 딸이 있었다. 이성을 잃은 나는 미친 듯이 소방관인 나의 남편을 불러 말했다. “우리 하영이가 2층 사랑반에 있어!” 그러나 남편은 짜증을 냈다. “지금 내가 수민이 딸 구해주는 걸 막으려고 그딴 거짓말까지 하는 거야? 사람이 악랄해도 정도가 있지.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어?” “수민이는 원래부터 몸이 안 좋은 사람이야. 난 수민이가 딸 잃는 거 원치 않아. 딸을 잃는 순간 따라서 죽으려고 할 테니까!” 그날 밤, 나의 남편은 첫사랑 정수민의 딸을 안고 불구덩이에서 나오며 모든 이들의 영웅이 되었다. 나는 딸의 유골함을 안고 울다가 쓰러졌지만 나의 남편은 여전히 정수민의 곁에 있어 주었다. “이찬형, 내가 너 평생 후회하게 할 거야!”
나를 건드린 오빠 첫사랑의 최후 - undefined novels & stories
별샘
친구와 뮤직 페스티벌에 가기로 약속한 날 나는 오빠의 첫사랑에 의해 화장실에 갇히고 말았다. “요즘 어린 것들이 왜 이렇게 발랑 까졌는지 몰라. 감히 대표인 내 남자 친구를 꼬셔?” “내가 오늘 너 톡톡히 손봐준다. 부모님이 교육을 그따위로 시켰으면 내가 바로잡아줘야지.” 나는 해명하려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화장실 대걸레를 빤 물을 내 몸에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내 따귀를 후려친 것도 모자라 내 옷을 벗기고 빨갛게 지져진 인두로 내 몸에 ‘빌어먹을 세컨드’라는 글자를 새겼다. 오빠가 도착했을 때 나는 이미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 “인혁아, 내 말 좀 들어봐. 나는 네 친동생인 줄 정말 몰랐어. 그냥 아끼는 동생이라고 생각했지.”
토막 난 사랑의 비극 - undefined novels & stories
나무귀신
남편은 마약 수사 경찰관이었다. 그는 직접 나를 중독 재활센터에 보냈고 아들은 옆에서 환호했다. “이제 한참 동안 이런 엄마를 안 봐도 된다!” 재활을 마치고 나오니 남편은 아들과 함께 이미 그의 첫사랑 집으로 이사해버렸다. “제발 돌아와 줘. 누군가 내 목숨을 노리고 있어.” 나는 간청했다. 하지만 그는 믿지 않았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죽어도 쓰레기통에서 죽어. 아니면 내가 시신을 처리해줘야 하니까.” 아들도 곁에서 손뼉을 치며 말했다. “드디어 엄마를 안 봐도 돼!” 일주일 후, 나는 여러 쓰레기통에 토막 난 시체로 버려졌다. 그는 관련 책임자였다.
구름 위의 거짓말 - undefined novels & stories
강이
내 약혼자는 열기구 조종사였다. 그의 첫사랑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이 날아오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천 미터 상공까지 올라갔을 때, 열기구의 헬륨가스가 새어 나왔다. 위급한 상황에서 약혼자는 2인용 낙하산을 챙겨 첫사랑과 함께 뛰어내리려 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간청했다. “난 네 아이를 가졌어. 나 먼저 데려가면 안 돼?” 하지만 그는 오히려 나를 비난했다. “지금 어떤 상황인데 질투하고 가짜 임신으로 장난쳐? 유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너처럼 스카이다이빙을 배우지 않았어. 우리는 아래에서 기다릴게.” 그는 내 손을 힘껏 뿌리치고 아무 걱정 없이 첫사랑과 함께 뛰어내렸다. 하지만 그는 몰랐다. 나에게 남겨진 유일한 낙하산이 그의 첫사랑에 의해 고의로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나는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천 미터의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사랑받는 언니가 너무 싫어요 - undefined novels & stories
복주머니
언니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존재다. 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날, 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도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총편집장인 오빠는 그날로 내가 언니의 아이디어를 훔쳐서 책을 냈다고 발표하고, 언니는 작가가 되었다. 그날 이후 나는 온갖 욕을 다 먹으며 외출도 꺼렸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을 때, 언니가 실은 내 남편을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밝혔다. 죽기 전에 그의 신부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남편은 주저 없이 나와 이혼하고 언니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들은 내가 그들 부부 사이를 이간질할 거라면서 외국으로 쫓아내 버렸다. 언니는 그런데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는 기어코 외국까지 쫓아와서 나를 계단에서 밀어버렸다. 내가 피바다에 쓰러진 순간에도 친어머니라는 사람은 혼내고 있었다. “너 또 애한테 무슨 말을 한 거니? 그러게 내가 말조심하라고 했지!” 나는 절망 속에서 죽어갔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오빠 때문에 내 작품을 잃었던 순간으로 돌아갔다.
우연과 악연 - undefined novels & stories
베리리
은퇴 선언 후 사람들은 드디어 내가 연예계에서 사라졌다고 좋아했다. 오로지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라고 소문난, 새로 떠오르는 음악 천재라고 불리는 진성균만이 반대하면서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가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부 오햅니다. 지해일 선배님은 가요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전 지해일 선배님이 언젠가 다시 가요계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나는 핸드폰을 꺼버리고 그가 했던 말도 전부 무시했다. 지난 생에서 내가 만든 곡이 진성균이 만든 곡과 똑같았다. 네티즌들은 나에게 표절꾼이라며 욕했고 표절의 대가로 온 가족이 죽을 것이라며 저주했다. 인정할 수 없었던 나는 음악 제작 과정을 전부 공개했지만 최종 음원 공개 시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진성균은 나보다 10분 일찍 음원을 공개했다. 이 10분 때문에 나는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았고 어떤 사람들은 영정사진을 만들어주기도 했으며 심지어 내 집까지 찾아와 낙서까지 하기도 했다. 몇 년 동안 공격당한 나는 결국 우울증을 앓게 되었다. 부모님은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온갖 재산을 쓰면서 노력하고 있었지만 진성균의 열성팬이 저지른 방화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진성균이 골든 뮤직 어줘즈에서 상을 받던 그 날, 나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그런데 다시 눈을 뜬 순간 신곡 발표하는 그날로 돌아왔다.
그녀의 이름은 잊혀졌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딱좋다
수능 합격 통지서가 도착했을 때 나는 갑작스러운 고열로 누워있었다. 그리고 동생은 나를 도와 통지서를 받으러 가는 길에 납치당해 생사가 불명이다. 부모님은 나를 미워하며, 내 합격 통지서를 찢고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에 가서 일하라고 강요했다. 그 후, 나도 납치당해 아슬아슬하게 탈출한 뒤 폐쇄된 공장에 숨어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버지의 전화가 오고 아버지는 나를 향해 소리쳤다. “서미연, 너도 사람이야?! 지아 기일에 이런 농담을 해?!” “나와 네 엄마가 그 당시 죽은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다고 얼마나 바랬는지 알아?!” 내가 죽기 직전 귀에 맴도는 건 여전히 그들의 욕설이었다. 나는 산산조각이 난 채로 고통 속에서 죽었고, 시체는 썩어가는 물속에 내버려졌다. 최고의 법의학자 아버지조차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동생이 과거에 도망쳤던 금발 남자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기술적인 수단을 통해 내 얼굴을 복원한 상태였다. 그들은 내 썩어가는 시체 앞에 무릎을 꿇고 기절할 때까지 울었다.
멍청한 남편들 - undefined novels & stories
군닝
나와 내 동생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 남편들은 각각 소방관과 경찰관으로,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다. 그 인연 덕분에 우리 자매는 같은 층에 집을 구해 이웃으로 지내게 되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각각 남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다. 결국 나는 아이를 사산했고, 동생의 아이도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그날 이후, 우리 둘 다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나랑 친구가 동시에 결혼을 포기하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고슴도치
결혼식 전날, 나는 예비 남편의 친구 때문에 차 사고를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내 친구가 예비 남편에게 전화를 쳤는데, 바로 끊어버리고 문자를 남겼다. [진영이 감기에 걸려서 시간 없어.] 내 친구는 또 자신의 연예계에서 핫한 남자 친구한테 통화를 걸었는데, 이렇게 말했다. “진영이 지금 아프니까 내가 옆에서 보살펴 줘야 해.” 응급실에서 온 밤 있다가 나온 나는 친구와 눈이 마주친 뒤 동시에 말했다. “결혼하기 싫어.” 그러나 두 남자는 우리가 결혼 안 하겠다는 말에 미쳐버렸다.
회귀 후 남편을 버렸습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대수박머리
내 남편은 항공교통 관제사다. 전생에 폭풍우가 쏟아지던 날, 갑자기 심장병이 발작한 딸 때문에, 나는 우리 비행기를 먼저 착륙해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했다. 그 결과, 남편의 첫사랑이 탄 비행기가 벼락을 맞고 추락했다. 그 뒤로도 남편은 여느 때처럼 굴었다. 하지만 딸의 생일 날, 그는 나와 딸을 집에 가둔 채 불을 붙여 태워 죽였다. “당신이 백을 이용해 먼저 착륙하게 해달라고만 하지 않았어도 정안이 탄 비행기가 사고를 당하지 않았어.” “내가 볼 때, 이 계집애도 그날 아무 일 없었어. 당신이 정안을 질투해서 수백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은 거야!”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던 나와 딸은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다가 다시 눈을 떴더니 나는 딸애가 심장 발작하는 그날로 돌아왔다. 이번에 남편은 나의 연락을 끊어버렸다. 하지만 딸이 심장병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미치고 말았다.
다시는 보지 말자 - undefined novels & stories
그대
난 임수혁과 이하린이 바람을 피우던 관람차 밑에서 죽게 되었다. 내 아이도 함께 목숨을 잃었다. 사람들은 그게 내 운명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하린은 내 아이를 배속에서 꺼내기 위해 계략을 짰고 심지어 임수혁이 나를 찾지 못하게 핸드폰까지 훔쳐 나의 외도를 꾸며냈다. 그는 결국 그 시신 나였고 자기 손으로 꺼내 그녀에게 넘긴 아이도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지만 임수혁은 아이가 좋은 일을 했기에 복 받을 거라고 했다. 지금 그는 후회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이하린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내 영혼은 이제 이승을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건 임수혁이 결혼식에서 이하린의 모든 악행을 폭로하고 그녀와 함께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이하린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지만 임수혁은 죽지 않았다. 다만 평생을 식물인간으로 살게 되었다.
한물간 와이프? - undefined novels & stories
양념
어느 날 남편이 문득 내게 물었다. 와이어 없는 브라가 더 편하냐고 뜬금없이 물었다. 이 남자가 드디어 센스가 생겼나 보다. 하지만 다음날, 비서가 허둥지둥 달려오더니 내가 금방 받은 택배를 낚아채며 주소를 잘못 적었다고 핑계를 둘러댔다. 그리고 그날 밤, 유시아가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하나 올렸다. [남자친구가 사준 선물, 예쁘나요?] 아련한 분위기의 호텔 거울 속 셀카였는데 리본으로 장식된 정교한 속옷 선물 상자가 그녀의 손에 고스란히 놓여 있었다. 이 남자는 뒤늦게 센스가 생긴 게 아니라 단지 날 위해 성숙해지려는 의지가 없었을 뿐이었다. 나는 피드에 하트를 누르고 캡처해서 남편에게 보냈다. [세트로 사면 20% 할인받을 수 있어. 살림살이 진짜 엉망이네.] ...
엉킨 인연의 매듭 - undefined novels & stories
치자나무
나는 이름도, 신분도 없이 이상혁을 따라다닌 지 7년이 되었지만, 그는 나를 아내로 삼을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던 중 그는 백이현이 속한 재벌 가문과 결혼을 통해 정략결혼을 하려 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바로 상혁이 늘 몸에 지니고 다니던 그 단목 팔찌를 버리라는 것이었다. 이에 상혁은 아무런 표정 없이 담담하게 말했다. “그저 물건일 뿐이야. 나도 질렸어.” 그렇게 말하고는, 손쉽게 팔찌를 발코니에서 옆쪽 다락방으로 던져버렸다. 그런데 하필 다락방에 불이 났고, 모든 사람이 놀란 건 내가 그 팔찌를 찾겠다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사실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네티즌이 그 팔찌가 내가 한겨울 폭설 속에서 대조사에 가서 무릎을 꿇고 빌어 얻은 것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남편이 아들을 죽이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수박대머리
아들이 조심하지 않아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의 손에 화상을 입혀 남편이 잔인하게 아들의 손을 잘랐다. 아들은 너무 아파 길을 제대로 보지 않아 호수에 빠졌고 호수는 피로 물들었다. 나는 아들을 안고 슬프게 울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남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그냥 손 좀 잘린 거 가지고 왜 그래? 붙이면 되잖아, 이렇게 교육 안 하면 앞으로 남을 더 괴롭히게 된단 말이야!” 아들은 제때 구원을 받지 못해 호수에 잠기고 말았다. 남편은 아들의 시체를 보고 미쳐버렸다. “아니, 손 자른 거 가지고 왜 죽은 거지?”
불륜남으로 오해를 받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슈슈
아내가 계속 유전성 편두통을 달고 살아, 결혼한 지 3년 차 되던 때 내가 드디어 약을 개발해 냈다. 도시락을 들고 아내 회사에 가서 약을 직접 주려고 했는데, 아내의 비서가 나를 불륜남이라고 생각해 도시락을 내 머리에 쏟고 내 옷을 벗겼으며 유일한 약까지 부숴버렸다. “기사가 이런 옷을 입고 오다니, 오늘에 불륜남이면 어떤 벌을 받는지 보여주지.” 그리고서는 아내에게 큰 일을 해냈다는 듯이 보고했다. “사장님, 제가 사장님 탐내는 기사를 처리했습니다. 얼른 보상해 주세요.”
운명의 놀이 - undefined novels & stories
떡국
오빠의 아들이 급성 백혈병에 걸렸고, 내 배 속의 아이가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그 소식을 들은 후, 나는 6개월 된 배를 움켜잡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서 혈액형 검사에 나섰다. 오빠는 차를 몰고 나를 병원에 데려가서 결과를 받으러 갔고, 그동안 나는 형수에게 오해를 받아 내연녀로 몰리게 되었다. 형수는 오빠가 없을 때 나를 화장실에 가두고, 내 옷을 찢어버리며 내 배를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내 남편을 유혹하고, 애까지 가져?” “내 아들이 아프다고 바로 와서 자랑질이야?” “누구도 내 남자를 빼앗을 수 없어! 오늘은 내연녀 아이가 어떻게 될지 제대로 알려주지!” 오빠가 혈액형 검사 성공 결과를 들고 다가오자 형수는 무너졌다.
오빠의 해부대 위의 나 - undefined novels & stories
군닝
오 년 전, 오빠의 예비 아내가 나 때문에 죽었다. 오 년 후, 나는 불에 탄 시체가 되어 오빠의 해부대 위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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