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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개새끼

완벽한 개새끼

너무 당연하게 핸드폰 번호를 요구하는 그의 태도가 몹시 당당해서 불쾌했다. “제 번호는 왜…….” “도망이라도 가면 찾아야 하니까.” 도망이라는 말에 이재는 어쩐지 수치심이 밀려와 입술을 깨물었다. ‘말하는 본새하고는. 이깟 일로 누가 도망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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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샛별
도언이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큰한방도 없어서 이제 헤어진시점이라 조금 답답하긴하네요 도경이도 사정모르고 형한테 저러는거 이해안가고 지혼자좋아한거지 이재는 아닌데 지엄마한테 따져야지 도언이가 도경이한테 설명해야되고 쩔쩔매는거 이해안가네요 가족사는 서로 얘기해야지 도언이도 도경이한테 어릴때부터 겪은거 애기하면좋겠네요 지엄마실체를 알아야죠 형이랑견제한다고 갈라서면 그땐 진짜 실망이 클듯요 지엄마좋아하게한다고 기었다니 진심으로 형좋아한것도 아니고 말뽄세가 못되먹었어요 니엄마는 지은죄가있어서 당해도 싸니 정신차리길
김슛
이재야.....너만 보면 마음이 아파 그냥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수도 없는 도언이 좀 믿어줄수 없겠니? 그 마음도 좀 받아들여줄수 없겠니?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들을때마다 이재가 생각나더라ㅠ 너의 자라나는 마음을 꺽지말고 도언이를 믿어보지 않을래? 이별을 서두를건 없을것 같아 같이..혼자가 아니라..같은곳을 바라보자 이재야 ...작가님 하루 두편은 안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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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남자

선 넘는 남자

남자가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살짝 턱을 치켜들었다. "컥.." 마시던 물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뻔했다. "아직 저희, 제대로 통성명도 안 한 것 같은데요." "제가 저 싫어하는 사람은 기가 막히게 빨리 알아보는 편이라서요. 지금 아니면 못 볼 것 같던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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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금기

"세 걸음이라. 한 걸음만 더 다가가면 가만히 안둔다." 곁에서 듣고 있던 청운이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한양 거리는 사람의 물결이었다. 3일동안 통행금지도 없어져 양반가의 사람들이 죄다 다리로 몰려 나온 탓이었다. 광통교에 이르자 다리 위에는 종각의 종소리가 울리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아이들이 연등을 들고 그 사이를 뛰었다. 수란이 수연의 팔을 끌고 다리 위로 올라서는 사이, 호정은 난간 아래로 비친 불빛에 넋을 잃었다. 강 물 위로 수백 개의 등불이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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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자락

사랑의 끝자락

“강 대표님, 정말 우리 아이는 신경 안 써요? 정말 저를 버릴 거예요? 지금 저도 여기서 뛰어내릴 수도 있어요.” 그녀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리 난간 위로 올라섰다. 아래로 격렬하게 흐르는 강물이 보였다. 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이 두 사람, 이미 아이까지 가졌구나.’ 강시헌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푹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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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련 : 사랑을 탐하다

탐련 : 사랑을 탐하다

도망쳤던 ‘냉궁 괴물’ 이완, 그 버려졌던 사생아가 멀쩡히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병력만 수천을 거느리고 성까지 세웠다는 사실. 더구나 상국 최고의 장수이자 은월단 토벌군이었던 현랑족 랑우가, 그에게 무릎을 꿇고 투항했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황실과 군부를 동시에 뒤흔들었다. “그 괴물이… 이젠 성을 세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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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ST - 네가 있는 폭풍속으로

OUTLAST - 네가 있는 폭풍속으로

소리와 함께 로프가 별관 창틀에 정확하게 박혔다. 위헝을 자처하는 불도저 의사 강서나래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지옥으로라도 뛰어들 준비가 된 구조대원 강태풍. 두 사람의 끈질기 인연의 로프가 폭풍우 치는 암흑의 공중에서 다시 한 번 단단하게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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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다가온 그 남자

운명처럼 다가온 그 남자

방민수는 우렁찬 목소리로 엄포를 내렸다. 그레이스와 레이먼은 쫓겨나기는 죽어도 싫었는지 원망 가득한 표정으로 쭈뼛쭈뼛 도망쳤다. 은솔은 채림의 팔을 잡은 채 헤실거리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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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도플갱어

안녕, 나의 도플갱어

’ 끊겼던 필름이 강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이어지기 시작했다.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는 강원도 루나 바의 잔상들. 눅눅한 밤공기와 독한 술기운, 그리고 제 앞의 남자를 붙잡고 울며 내뱉었던 처절한 진심. — 현우야, 나 이제 어떡해? 네가 아니라 자꾸 윤해솔이라는 사람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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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복수와 놓쳐진 사랑

지나친 복수와 놓쳐진 사랑

] “역시 계획적으로 접근한 거였군요! 이미 공범을 찾아놨던 거예요.” “반지에서 확인된 도망자는 남성이며, 혼자 움직이고 있어요. 여자는 동행하지 않았고 둘은 갈라졌어요.” 한대경은 책상을 짚고 비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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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재이에게

도망자 재이에게

“그래요. 이왕 도망친 거 잡히면 안 되죠.” 무엇에 도망을 쳤다는 건 사실인 모양인지 옆집 사람은 해이의 말에 반박하지 않았다. 이내 빈 그릇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고양이도 볼일이 끝났다는 듯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전 체육학과 2학년이에요. 지금은 아르바이트 끝내고 돌아오는 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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