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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랑

잘못된 사랑

며칠 동안 밥조차 먹지 못하자, 그는 마침내 멘붕을 느끼며 아예 미쳐버렸다. 정도원이 집에서 뛰쳐나간 그날, 오직 팬티 하나를 입고 있었다. 그는 눈빛에 초점이 하나도 없었고, 칼을 든 채로 중얼거렸다. “수정을 위해 복수할 거야.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를 위해 복수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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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악연

우연과 악연

“이 반지는 꾸만통, 그러니까 태국의 민간 신앙에서 모시는 신 중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신을 꾸만통이라고 합니다. 이건 그 꾸만통을 제물로 바쳐 만든 반지입니다. 지해일 씨 손에 있는 건 분신이고 본체는 따로 있을 거라고 합니다. 분신이 지해일 씨와 매일 밤낮을 함께 하고 있으면 본체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는 지해일 씨가 머릿속에 생각하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꾸만통의 주인은 모든 걸 전달받게 되는 거죠.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해일 씨는 자아를 점차 잃게 되고 생각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꾸만통의 마리오네트가 될 겁니다. 그때가 되면 지해일 씨 목숨도 위험해질 겁니다.” 반지는 이세리가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한 것이었다. 그녀는 직접 만든 반지라며 절대 손에서 빼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이세리는 정작 광고 촬영이나 드라마 촬영 핑계를 대며 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원래 이세리 손에 있어야 할 반지는 어느새 진성균의 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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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그녀

존재하지 않는 그녀

꽃은 꼭 좋은 환경에서 피어날 거야. 이때 휴대폰이 갑자기 울리며 문자를 받았다. 카톡을 열어보니 발신자는 진모연, 이모티콘은 난초였다. ‘진모연, 누구지?’ 내가 알지 못하는, 삶에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는 낯선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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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운명

뒤바뀐 운명

“우리 엄마가 아니었으면 난 지금 죽었을 거야! 무슨 낯으로 내가 당신을 용서해?”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낀 태연은 세연을 끌고 가려고 했는데, 세연은 필사적으로 빠져나와 그의 다리를 걷어찼다. “나 건드리지 마! 너 전에 날 친구한테 놀러 보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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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

나의 죽음

민지는 높은 구두의 뒷굽으로 엄마의 손가락을 짓밟아 피와 살이 뒤엉켰다. “이 늙은이가 아직도 반항이야? 힘이 아직도 남았나?” 왕민지는 히스테리컬하게 웃으며 외쳤다. “오늘은 널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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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걸복걸! 도련님의 고백

애걸복걸! 도련님의 고백

“그리고 미리 경고하는데 이번에는 내가 아주 신사적으로 여자 선에서 끝내준 거야. 다음번에도 이 정도로 받아줄 거란 착각은 마. 너같은 스타일이 의외로 거구의 거친 사내들 취향에 딱 맞거든. 다음번에는 아주 덩치 큰 놈들로 제대로 매칭해 줄 테니까 기대하고 있어.” “뭐? 네가 감히!” 추태준이 욕설을 내뱉으려 하자 연재윤이 단호하게 그의 말을 잘라버렸다. “입 밖으로 욕 한마디라도 더 튀어나오는 순간, 그 배로 갚아줄 테니까 어디 한번 해보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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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설마했는데, 결국.... 내일꺼 봐야알겠지만.... 서씨 집안 사건들을 지혁이는 왜 굳이 시윤이 한테 말을 안하는건지, 일단은 시윤이가 덜 불안하게 서경인 불타 죽었다고 얘기를 하고 시윤이는 음성변조한 놈이 전화했더라고 서로 얘기를 하라고! 왜 둘이 따로 놀고 있냐구요ㅉㅉ 이젠 맥빠지고 심장 쪼그라들것 같아서 잠시 쉬었다가 볼랍니다.애걸복걸 도련님은 액션 범죄 다 끝나고 애걸복걸 고백 할때 오겠습니다.
mimi kim
악 그러네요 소희님 말씀대로 스릴러 액션 범죄물...아니 나처럼 귀하게 자란사람이 온갖 범죄의 온상을 다 알아야할까..? 서경민 죽기전까진 안올려구요 이 소설 좋은점은 매화마다 제목이 있어서 좋아요 최근 제목들 엄청 빡세서 못보겠네요..ㅠ 너무 부정적 키워드들만 있으니 점점 스트레스 받아서 다른소설들만 보게됩니다 여주남주도 점점 맘에 안들고 서경민 이 할애비는 뭔놈의 욕심이 이리많고 지부터가 지 가족들 싫어하면서 가족들이 지한테 충성을 다하길 바라는것부터가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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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개새끼

완벽한 개새끼

도언이 반문하는 사이 이재가 재빨리 만 원짜리 지폐를 내밀었다. “여기요.” 주인이 이재가 내민 돈을 받아 천 원을 거슬러 주었다. 이재가 먼저 밖으로 나오자 도언이 카드를 집어넣으며 그녀의 뒤를 따라 나왔다. “오늘 제가 사드린 거예요.” 이재의 말에 도언이 픽 웃음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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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샛별
오늘글도 대화할 생각은 안하고 서로 대화도 없고 화난다고 폭력적으로 여자를 대하는거 같네요 여자는 정리하려고 그런다지만 저런행동하는게 그닥 좋아보이지 않아서 둘이 오늘글도 좀 아닌거 같네요 언제 서로 마음깨닳고 달달한 내용 나올까요? 5천받고 그만두는거 얘기안하는건지 서로 대화가 없이 너무 서로 맘에도 없는소리하고 진전이 너무 없어요 차도언도 이재좋아한다면서 보호하려는 건 없고 아직까지 성적으로만 대해서 좀 보기 그래요 한이재도 남자 못믿고 솔직하지 못하니 서로 답답하네요 한회씩올라오는데다가 100회넘는데 진전이 너무 더디네요
김슛
이재야.....너만 보면 마음이 아파 그냥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수도 없는 도언이 좀 믿어줄수 없겠니? 그 마음도 좀 받아들여줄수 없겠니?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들을때마다 이재가 생각나더라ㅠ 너의 자라나는 마음을 꺽지말고 도언이를 믿어보지 않을래? 이별을 서두를건 없을것 같아 같이..혼자가 아니라..같은곳을 바라보자 이재야 ...작가님 하루 두편은 안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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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문을 박차고 나가는 순간, 나는 손에서 구겨진 영화표를 찢어 쓰레기통에 던졌다.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내 지팡이조차 챙기지 못했다. 출입구에 있는 화분을 잘못 건드려 깨진 도자기 조각이 내 종아리에 깊게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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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편

나쁜 남편

“연예계에 오래 있다 보니 깨닫게 된 사실인데 이 바닥에서는 자칫하면 쉽게 매장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일 때 수아가 저한테 손목시계를 선물해 줬어요. 이건 육씨 가문에서 새롭게 런칭된 스마트 워치로 외관상 세련되어 보이는 건 물론이고 위치추적 기능과 녹음 기능이 탑재되어 있죠. 그래서 아까 가은 씨가 저한테 접근할 때부터 뭔가 구린 낌새가 느껴져서 전 녹음 기능을 켜뒀거든요.” 그녀의 말에 허가은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리고 벌떡 일어서더니 한지혜 쪽으로 돌진해서 그 시계를 뺏으려 했지만 한지혜는 가볍게 피했다. 아까까지 억울한 표정으로 울먹거리던 허가은의 얼굴은 순식간에 매섭게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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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ST - 네가 있는 폭풍속으로

OUTLAST - 네가 있는 폭풍속으로

"오라고 해요, 그 괴물 자식. 우리 둘이서 뼈까지 씹어 먹어 주자구요." 서나래의 걸크러시 넘치는 선언에 강태풍이 씩 웃었다. 지옥 같은 암흑이 오기 전 마지막 햇살 아래, 두 강 씨 커플의 조화가 완벽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퍼펙트 스톰의 눈 속에서, 전반전의 막이 내리고 진짜 생사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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