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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쓸 운명

다시 쓸 운명

곰곰이 계산 끝에 그녀는 꿩 대신 닭이라고 최진겸을 택한 것이다. 오황자의 미래의 황후는 영원 후작부의 적장녀 유청하였다. 그녀의 배후에는 청송서원과 영원 후작부가 있고, 심지어 최진겸의 보좌도 있었다. 설은비는 자신은 그런 사람의 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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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비밀

시어머니의 비밀

어떻게 침대 앞에 걸린 나와 현우의 웨딩 사진을 보며 이렇게 사랑 얘기를 나눌 수 있는지. ‘역겹지도 않아?’ 심지어 모든 계획에 현우도 다 참여하고 있었다. ‘나 절대 너희들을 용서할 수 없어!’ 이때 흑인 조이가 떠올랐다. 그리고 현지 외국인 비자 등록소에서 조이라는 이름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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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자락

사랑의 끝자락

그 후로 들려온 강시헌의 소식은, 내 결혼식 날 그가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사고 후유증으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일까? 나는 그날, 배하민과 반지를 교환했다. 삼촌과 외할머니의 축복 속에서, 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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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의 여왕님

독수공방의 여왕님

그녀의 가녀린 뒷모습이 별장 안으로 사라질 때까지, 조세혁의 시선은 집요하게 그 뒤를 쫓았다. 진현우는 멍하니 앞을 주시하는 대표와 멀어지는 여자의 뒷모습을 번갈아 보며 헛기침을 삼켰다. “에헴,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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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사위

지존 사위

피융! 신서후는 아예 단검을 버리고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김예훈을 향해 사정없이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했다. 신서후는 남양 제1 킬러라는 타이틀을 가질만한 사람이었다. 그는 총을 현란하게 다루면서 총알 한알 한알마다 김예훈의 모든 퇴로를 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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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 떠나려던 날, 황제가 변했다

궁을 떠나려던 날, 황제가 변했다

바닥에 엎드린 강빈과 난귀비는 그 말을 듣자, 얼굴이 뒤틀렸다. 현 후궁들의 서열은 가장 높은 것이 황후였고 그 뒤로 황귀비, 귀비, 비, 빈, 귀인, 미인, 재인, 보림, 채녀 순으로 정해져 있다. 채녀는 가장 낮은 등급이며, 미인과는 그사이에 보림과 재인이 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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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꽃
기양의 지독한 외사랑 ㅠㅠ 불쌍한 만여의 여생... 눈물콧물 쏙빼며 일주일만에 정주행 했습니다! 아마 이게 완결이 난게 아니라면 너무 슬퍼서 중단했을지도 몰라요ㅜㅜ 반전 뒷부분이 있어서 진짜 유종의미를 거두웠던 작품같아요.. 진짜 환생해서 새삶을 만들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ㅜ 환생 부분이 없었다면.. 전생부분은 너무 슬퍼서 읽지도 못해요ㅜㅜㅜ 진짜 감사합니다
푸바오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들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 소설입ㄴ니다 여타 소설들에서 보이는 뻔한 소재도 아니고요.. 솔직히 인터넷 소설에서 이정도 필력이면 가히 최로라 생각합니다.. 저는 소설 중반 이후부터는 기양의 시점에서 읽다보니 참 마음 아프고 슬퍼서 많이 울기도 했너요.. 완결까지 보고 기쁜 눈물을 흘리면서 마무리 했던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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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의 혼례날, 첩은 아이와 함께 사라졌다

세자의 혼례날, 첩은 아이와 함께 사라졌다

그 눈 밑에서는 주연아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거센 파도가 뒤집히듯 일렁이고 있었다. “주연아.” 그는 이름을 또박또박 불렀다. 목소리는 거칠게 갈라져 있었다. “짐의 책후 조서는 이미 천하에 반포되었다. 너는 곧 짐의 중궁 황후다. 장난도 정도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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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약혼자, 되돌릴 수 없는 선택

후회의 약혼자, 되돌릴 수 없는 선택

내 인생은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 2주 후,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다. 마음속으로 이미 예감했다. 그가 심영호일 거라는 걸. “송성희, 우리 얘기 좀 하자.” 불과 보름 사이에 그는 기운이 많이 빠져 보였다. “진짜 나랑 헤어지자는 거야? 농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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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노르

엘리아노르

카상드르 내 뒤에서 철문이 내 뼛속까지 울리는 금속성 굉음과 함께 쾅 닫힌다. 번호, 코드, 세상에 잊힌 이름: 카상드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시스템이 기꺼이 보는 것만이 남을 뿐이다. 감방 하나. 쇠창살 하나. 철제 침대 하나. 그리고 이 냄새... 역한 소독약과 퀴퀴한 공기가 뒤섞여 내 콧구멍을 태우고 피부에 달라붙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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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

명의 왕비

“내가 네 아비로써 네 콧대가 얼마나 높은지 잘 알고 있다. 평민들 사이에서는 첩이라고 하지만 황실에서는 그것도 측비…… 후궁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말인데, 네 생각은 어떠냐?” 진북후는 딸에게 후궁 자리를 말하기 미안한 마음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괜찮습니다.” 호강연이 흔쾌히 답했다. “정말 괜찮다고?” 진북후는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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