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노르
리오라
클럽은 언제나 낡은 나무, 밀랍, 그리고 환멸의 냄새가 난다. 하지만 오늘 밤, 공기 중에는 새로운 향기가 떠돈다. 거의 만져질 듯한, 순수한 탐욕의 향기다. 엘리아노르 해먼드의 크림색 봉투, 그 경멸스러운 매입 제안과 함께 아직도 탁자 위에 있다. 흉터처럼.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그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의 눈은 다른 표적,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방금 우리 울타리 안으로 뛰어든 신선한 먹잇감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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